안녕하세요. 벌써 7달이나 지났나요?이번에는 회음부 손상도 적고 진통도 오래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또복이도 많이 컸네요. 큰애 복댕이는 이제 어엿한 숙녀가 되었군요. ㅎㅎ 동생도 많이 귀여워 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습니다. 둘째는 빠르게 진행이 된다고 제가 항상 말씀드리는데 이제 직접 겪으셨으니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아시겠군요. 사실 첫애는 다들 너무 일찍 병원에 오시는 경향이 있고 둘째는 너무 늦게 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두 아이를 낳아 보셨으니 셋째는 딱 맞춤하게 오실 듯 싶군요. 뭐 셋째도 낳으시라는 건 아닙니다. ㅎㅎ 그거야 두분이 잘 알아서 결정하실 일이고. 여튼 지금처럼 죽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 되시길 바랍니다. 늦었지만 후기 감사드립니다. 아기 돌도장과 몰스킨 노트 주문했으니 1주일 내로 들어갈 겁니다. 종종 소식 알려주시고 자라는 모습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