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간식으로 먹은 친정엄마표 쑥튀김입니다
봄엔 쑥튀김이죠!ㅋㅋ 제가 진짜좋아하는 메뉴인데요~
엄마이거 어떻게만들어? 물어보니
이렇게 대답해주셨어요ㅋㅋ


엄마왈:
쑥을 씻어서 물기를 탁탁탁 한다음에
비닐봉지에 넣어
그래서 거기에 튀김가루 부침가루을 넣어가꼬
흔들어 흔들어
그래서 이제 튀김 옷을 만들어
튀김가루에다 찬 물을 넣어 묽게
거속에 하나씩 넣어 가꼬 하나씩 튀겨
몬말인지 알지




ㅋㅋㅋ 엄마의 설명이었습니다ㅋㅋ
어쨌든 맛있었던 쑥튀김! 잘먹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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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덕 [2015-03-30 22:16]  
#2 봄봄이 등록시간 2015-03-29 15:07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와아. 저도 쑥 정말정말 좋아하는데.
쑥개떡도 좋아하고 쑥으로 만든건 다 맛나게 먹는데 쑥 튀김은 못 먹어봤네요.
먹고 싶다아~~~
어머님의 레시피 전 알아 들었어요 ㅎㅎㅎㅎ

댓글

앗ㅋ 쑥개떡은 시댁이요ㅋㅋ  등록시간 2015-03-29 15:54
ㅋㅋ쑥개떡! 저희친정에서 가끔 쑥 어마어마하게 소여물씹듯 오래오래씹어야될만큼 엄청난양의 쑥을 넣어서 만든 쑥개떡을 보내주시곤 하는데 혹시오믄 잊지않고 샘님꺼 챙겨놓을께요ㅋㅋ 꿀찍어먹거나 콩가루어 굴려먹으면 맛있어용ㅋㅋ 쑥튀김도 꼭한번 도전해보세요~ 예준이도 좋아하는 메뉴랍니당~~~  등록시간 2015-03-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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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덕 [2015-03-29 15:22]  
#3 심상덕 등록시간 2015-03-30 22:16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저도 쑥튀김 좋아합니다.
아주 예전에 큰어머니께서 해 주시던 생각이 나네요.
저희 어머니는 음식을 잘 만드시는 편이 아니라..ㅎㅎ

쑥개떡은 요즘도 길거리에서 가끔 보기는 하는데 보기만큼 맛있지는 않더군요.
그 왜 쑥 향기는 좋은데 씹는 느낌이랄까 그게 좀...
몬말인지 알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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