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리 연구가의 일상에서 찾아낸 행복 이야기.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해질때마다 꺼내보면서 리프레쉬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주말에 신랑에게 몽실이 맡기고 미용실 오면서 또 들고 나왔습니다. 가볍게 부담없이 읽기 좋게 주제별 짧은 글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제 모토는 '포기하지 않기', '할 거라면 즐겁게 하기'예요. 집안일은 매일 같은 일의 반복이기 때문에 기분을 새롭게 해서 즐기지 않으면 정신적으로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늘 새로운 기분으로 집안일을 즐기려고 해요. - 글에서
제가 청소할 때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바닥 닦기에요. 청소기는 잘 쓰지 않아요. 소음이 크고 작은 집이라 밀대로도 충분히 금방 끝납니다. 밀대로 먼지를 훔치고 하얀 물걸레를 빨아 손으로 먼지를 한번 더 닦아내면 바닥이 뽀득뽀득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해가 쨍쨍할때 빨래를 탁탁 펴 너는 것도 기분을 상쾌하게 하지요^^
매일 매일이 모여 인생이 되는 것이니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누리면서 매일을 잘 보내야겠죠?
그리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는 멀리 있는 게 아니고 그처럼 청소나 빨래 같은 것에서도 얼마든지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저처럼 멀리서 찾으려는 사람은 아마 평생 못찾고 헤메이다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여튼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