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파트 단지에는 라일락 나무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봄이 되면 라일락 꽃이 많이 핍니다.
오늘도 집으로 들어 오는데 라일락 향기가 진동을 해서 흡사 꽃향기의 바다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느낌입니다.
물론 나쁜 느낌은 아니고요.
아내도 그 향기가 좋은지 라일락 가지를 꺽어서 물병에 꽂아 놓았군요.
사실 병이 아니라 무슨 음료 페트병인 것 같지만.
여러분들께도 한 덩어리 향기를 전해드리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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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맘 [2015-04-20 09:25]  
#2 오현경 등록시간 2015-04-19 19:18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달력 넘겨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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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하신 현경샘 ^.^ 빵터졌어요 ㅎㅎ  등록시간 2015-04-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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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희 [2015-04-23 23:03]  시온맘 [2015-04-20 09:25]  
#3 동민 등록시간 2015-04-19 22:20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라일락 꽃향기 맡으며~~~ 라일락 향기 궁금해요~~~옛날엔 많았는데 요즘은 잘 안보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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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때 교정에도 라일락이 많았는데 지금 집 단지에도 많습니다. 라일락과 인연이 있나 봅니다. 와우산에도 아마 좀 있을 듯 한데...  등록시간 2015-04-21 12:43
#4 땅콩산모 등록시간 2015-04-19 22:48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맞아요~ 라일락 향기 넘 달콤하죠^^ 아카시아 향이랑 좀 헷갈리지만요 ㅎㅎ  즈인 이 좋은 봄날에 아기랑 저랑 모두 감기 앓느라 방콕만 하고 있답니다 ㅠ.ㅠ  아까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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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향기도 좋죠. 라일락이나 아카시아나 모두 4월과 5월에 잠깐 피었다 지니까 좀 아쉽습니다. 감기 빨리 나으시길....  등록시간 2015-04-21 12:44
5# 이연경 등록시간 2015-04-21 00:31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앗 라일락~~ 향기가 어떤지 어떻게생겼는지 자세히 몰라서 ㅜㅜ 알록달록하믄 꽃이고, 초록색이믄 풀인 여성스러운 구석이 하나도없는 저와는 반대로 꽃이름 풀이름 많이 아시는것같아요! ㅋㅋ 섬세하심~ㅋㅋㅋ

댓글

라일락은 위 사진에 보는 것처럼 보라색의 작은 꽃이 다닥다닥 붙어서 피어나는 작은 나무입니다. 연경님도 세월을 더 많이 겪고 나시면 꽃이름도 그만큼 더 많이 아시게 될 겁니다.  등록시간 2015-04-2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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