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넘게 조금의 기복도없이 내내 똑같이 최고로 아팠던 감기가 오늘 점심?부터 수그러들기 시작했습니다ㅋㅋ
이제 음식을씹어 먹을수도있고....(다시태어난것같아요~♬♪)
친정부모님과 동생이 예준이를데리고 휴양림으로
놀러갔어요~ 원래는 저도갈예정이었는데 아파서ㅠ
예준이가 없는 오늘은 집에서 실컷 청소하고 빨래하고
냉장고청소하고 빈둥대던 날이었다가ㅋㅋ
급 신랑과 데이트가 하고싶어서 이대로 고고
요새 차안갖고다니는 신랑과 걸으며 데이트
제가제일 좋아하는데이트ㅋㅋㅋㅋㅋ 꺄
이대에서 만나서 뭐할까?하다가 저녁으로
신촌에생긴 시카고피자를 먹으로갔어요ㅎㅎ
"이게 얼마만에 데이트인지...생각도 안나ㅋㅋ"하믄서
둘다 싱글벙글해서 들뜬마음으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당ㅋ
치즈폭포 비쥬얼 시카고피자..
맛이있는지 없는지.... 저는코가 꽉막혀서
아무맛도 느낄수없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갈릭소스가 엄청찐했다는데 그냥 미끄덩한 마요네즈같고
핫소스도 아무맛도안났고ㅜㅜ
글케 먹고싶었던 시카고피자 커다란 치즈식감은 있어도
아무맛이안났다는게 함정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신랑과 정말 오래간만에 데이트로 신나서
연애하던 꼬마때마냥 잘 놀다왔답니다ㅋㅋ
같이 버스도타고 손잡고 걸어오면서
"우리가 벌써 애가둘이라니ㅋㅋㅋ악ㅋㅋ"
맛있는 음식과 가끔 이런시간도 정신건강에 매우 좋네요ㅋㅋ 감기가 얼른 나을것같지만
집에와서 기침하다 토할뻔ㅡㅡ
저는 밖으로 나돌아야 되나봅니다ㅋㅋㅋ
아무튼ㅜㅜ분명 먹었는데 안먹은거같은 시카고피자
후기 남겨드립니다! ㅎㅎ |
이 글에 좋아요를 표시한 회원 시온맘 [2015-05-19 13:17] 배유진 [2015-05-19 09:24] 봄봄이 [2015-05-19 00:25] 심상덕 [2015-05-1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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