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태명이 순둥이었군요! 어젯밤 분유 원샷!하고 순하디 순하게 잘자더니, 엄마가 지어준 태명과 참 잘 어울려요. 엄마, 아빠 모두 초보 치고도 능숙하신편이고 잘해내셨어요. 모자동실이다보니, 몸 추스리기도 벅찬 시간에 아기한테 집중!까지 해야해서 다들 힘들어 하시지만 지나고보면 다들 좋았던 "추억"이라 하시더라고요.{:4_96:} 제왕절개라도 엄마와 아기가 건강하게 분만했다면 가장 좋은 분만이랍니다. 모유도 돌기 시작했으니. 맛있는 음식 드시고 모유수유도 잘하시와요. 아무래도 회복 안된 엄마도 힘드셨지만, 엄마와 아기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준 아빠가 정말 고생하셨지요. 아빠께도 인사 전해주세요 :) 몸조리 잘하시고, 행복한 육아 하시길 바랄게요.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