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 쯤 애기 갖기 전에 마지막으로 다녀온 해외여행에서 만난 까마귀입니다. ㅎㅎ
스위스 융프라우에 사는 까마귀인데요.
너무 신기해서 잊혀지지가 않네요~ 사진 정리하면서 올려봅니다 ㅎㅎ

먼저 스위스가 맞다는 인증 사진 ㅎㅎ
융프라우에 가면 스위스 국기가 꽂혀있습니다.



만년설이 뒤덮혀 있습니다.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우는 이 높은 곳에 까마귀가 살고 있습니다.ㅎㅎㅎ


그런데 이렇게 사람들이 가까이 가도 도망가지 않고 포즈까지 취해줍니다.


빵을 줬더니 천연덕스럽게 물어 갑니다ㅎㅎ


도망도 가지 않고 먹지도 않고 물고 있습니다.


입에 물고 포즈도 취해 줍니다 ㅎㅎㅎ 고개를 까딱까딱~


왼쪽 오른쪽 좌우로 고개로 돌려주고...


이렇게 바로 코앞에서 찍어도 계속~ 기다려줍니다.


심지어 저를 쳐다보기 까지 하는 듯한 저 눈빛 ㅋㅋㅋ


너무 신기해서 융프라우 경치보다 까마귀가 더 기억에 남더라구요~ㅎㅎ
신기하지 않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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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희 [2015-07-08 12:49]  bella [2015-07-02 10:41]  시온맘 [2015-06-26 15:04]  양선영 [2015-06-25 23:44]  tarn64 [2015-06-18 11:46]  심상덕 [2015-06-18 09:58]  podragon [2015-06-18 09:51]  오현경 [2015-06-18 00:37]  
#2 tarn64 등록시간 2015-06-18 11:49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어멋 스위스 융프라우*.* 저도 꼭 가고싶은데..아기 태어나기전에 꼭 가고싶었는데 남편 휴가가 막달에 가까워 그저 안타까워요 흑흑..까마귀가 사람을 안피하는군요..무서울줄알았는데..역시 드센 새는 까마귀보다 까치인듯해요ㅋㅋ엉뚱한 결론ㅋ

댓글

ㅎㅎㅎ 그러게요 제 생각엔 까마귀보다 까치가 더 성깔 있는듯 싶어요 ㅋㅋㅋ  등록시간 2015-06-23 16:20
#3 심상덕 등록시간 2015-06-18 19:11 |이 글쓴이 글만 보기
까마귀는 좀 무서운 새 같은데 이렇게 보니 귀엽네요.
근데 산이 높아서 먹이가 별로 없을 듯 한데, 아마 관광객들이 주는 먹이로 살아가는 모양이죠?
파란 하늘과 하얀 눈이 까마귀의 검은색에 대조되어 더 하얗고 더 파랗게 보입니다.
저도 언제 한번 융프라우 가고 싶습니다. ㅠㅠ

댓글

원장님 노후엔 스위스 같은 곳에 가셔서 푹 쉬시면서 사시면 좋겠네요^^;; ㅎㅎㅎ  등록시간 2015-06-23 16:20
#4 양선영 등록시간 2015-06-25 23:44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와와와~ 정말 멋지네요!!!!
그림같다 못해 까마귀를 합성한 것 처럼 느껴지네요 ㅋㅋㅋ
꺄~ 가슴이 탁 트이는 멋진 사진입니다^^
5# 시온맘 등록시간 2015-06-26 15:09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오늘 후덥지근한데 이 사진들 보니 시원~하네요 ㅎㅎ 저는 융프라우는 못가보고 쉴트호른 갔었어요 ㅎㅎ 거기도 이런 새들이 옆에 와서 먹을 거 낚아채려고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아요~ㅋㅋ 막 눈 집어서 먹어보고 그랬는데 ㅋㅋㅋ 스위스 너무 깨끗하고 좋아서 언젠가 다시 가보고 싶네요~ 동생이랑 갔었는데 이번엔 남편이랑~~ ㅋㅋㅋ 아가는 옵션~~ ㅋㅋㅋ
6# bella 등록시간 2015-07-02 10:44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사진 멋지네요~~ 날씨가 좋고 공기가 깨끗해서 일까요?? 새도 어쩜 저리 깨끗하고 이쁘나요!! 검은색을 입고 있어서 그런가요?? ㅋㅋㅋㅋ 우리집에 매일같이 찾아오는 비둘기랑은 때깔? 일 다르네요 ㅎㅎㅎ 멋진 사진 잘 봤습니다~

댓글

bella님 댁에도 비둘기가 찾아오나봐요. 저희 집에도 비둘기가 자꾸 와서 ^^; 쫓아버렸어요 ㅋㅋㅋㅋ 비둘기가 세균이 그리 많다길래요 ㅎㅎ 저 새는 까마귀이데 진짜 귀엽고 사람들을 안무서워 하더라구요 ㅎㅎ 너무 신기했어요 ~  등록시간 2015-07-0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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