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모임에서 동민님께서 주신 분꽃입니다.
옆에 나란히 꽂혀 있는 식물 하나는 이름을 잊었습니다. 외국 이름이라 외우기가 어렵네요. ㅠㅠ.
여튼 분만실 데스크에서 잘 크고 있어서 인증샷으로 올립니다.
그림은 아니고 사진이지만 미술반 회장이신 동민님께서 주신 꽃이라 이곳에 올립니다.

가운데 커다랗게 솟은 것이 분꽃인데 키가 많이 크는 꽃인가 봅니다.
얼마전 보니 젓가락을 꽂아 놓았더군요.
천장까지 크도록 잘 키워야 하니까 든든한 지지대로 해 두라고 현경씨에게 말해 두었었는데 오늘 보니 긴 철사 같은 것으로 지지대를 세워 놓았네요.
3층 분만실 데스크 위에서 햇빛을 너무 못 봐서 죽으면 어쩌나 걱정을 했더니 이건 햇빛을 많이 받으면 오히려 잎이 시든다고 하는군요.
이 꽃 죽으면 분만실 직원 모두 책임져야 한다고 제가 엄포를 놓아서일까요?
오현경씨등 분만실 식구들이 정성을 다해 키우고 있어서 죽지 않고 잘 살고 있습니다.
이쁜 꽃 선물해 주시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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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2015-06-29 19:25]  오현경 [2015-06-27 14:02]  동민 [2015-06-26 22:11]  양선영 [2015-06-25 23:34]  
#2 양선영 등록시간 2015-06-25 23:37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우왕~ 지지대까지!! 쑥쑥 잘 크네요!!
심장님 보다는 더 잘 키울 자신이 있었는데.. 심장님께는 현경샘이 있단 사실을 잊었었네요. ㅠㅠ
#3 오현경 등록시간 2015-06-27 14:04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레몬밤은 살짝 힘이 없었는데,
쉬고 오늘 아침에 나오니 운명해서 제가 잘 처리해두었어요.
심원장님 보시기 전에 고해성사......:shutup:

동민님 잘 키우고있사옵니다. 감사합니다 :)
#4 동민 등록시간 2015-06-27 21:40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분꽃 꽃피면 귀에 귀걸이처럼 걸고 인증샷 부탁해요 심장님 {:4_109:}
5# 심상덕 등록시간 2015-06-27 22:06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동민 2015-06-27 21:40
분꽃 꽃피면 귀에 귀걸이처럼 걸고 인증샷 부탁해요 심장님

그건 좀 글네요.
저 대신 현경씨가 머리에 꽃 꽂고 찍는 쪽으로 설득해 보겠습니다.
레몬밤 죽인 것에 대한 벌을 그걸로 퉁치도록 하지요.
6# 김미수 등록시간 2015-06-28 01:57 |이 글쓴이 글만 보기
3층 데스크가 풍성하니 이쁘네요~^^ 조만간 애지중지 키우는 저의 아가들도 입양보내도 될까요?ㅎㅎ

댓글

햇빛 들어오지않는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아가들이라면 환영합니다 :)  등록시간 2015-06-29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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