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요일에 퇴원한 후 조리원에 와있는 이지연입니다.
좌욕을 2번씩 하고 약도 꼬박꼬박 먹었는데 오늘부터는 소변 볼 때 그 상처 부위가 쓰라리더라구요. 상처났을 때 물닿으면 아픈 느낌나는 것처럼요. 상처가 덧나거나 벌어진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월요일에 산후진료예약이 잡혀있기는 한데 혹시 오늘 내원이 필요한지 여쭤봅니다.
또 퇴원약을 다 먹어서 타이레놀 이알을 하루에 두 알정도 먹고 있는데 원장님이 처방해 주신 약보다 효과가 덜하더라구요. 혹시 진통제만 처방 받을 수 있나요? 약만 처방받을 수 있다면 오늘 남편이 내원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외음부 에 상처가 있으면 소변 볼때도 좀 불편하고 그렇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좌욕 하시고 월요일 정기 진료일에 오셔도 되고 많이 불편하면 항생체 처방해 드릴테니 오늘이라도 외래로 나와 보시기 바랍니다.
약은 보호자 분이 오셔도 처방해 드릴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하면 상처를 보아야 하니 본인이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아주 심하지 않으면 타이레놀 하루 3번 드시면 되구요.
조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