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주말에 진오비에서 첫 검진받고 오늘 막 6주차 접어들었습니다.
처음 테스터기 확인하고서 어느 병원을 갈지 참 많이 망설였었는데
망설이던 것과 달리 병원 결정은 참 빠르게 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포함해 친정 식구 상당수가 수술 이력이 있는지라
마취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편인데....
무통주사를 권하시지 않는다는 것에서 마음이 많이 끌렸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산모의 몸 상태에 대해서 많은 신경을 써주신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친구의 계류 유산을 옆에서 같이 했던지라..
아직은 기쁜 마음만큼 불안한 마음이 큰 것도 사실입니다.
아기집은 봤지만, 과연 아가야가 무사히 심장 뛰면서 저랑 한 몸이 된 걸 확인할 수 있을런지..
그리고 초기 위험 잘 넘기고 안정기에 들 수 있을지...
또 출산과 육아까지 잘 해나갈 수 있을지...
좋은 생각 많이 해야지, 너무 걱정하면 안 좋다던데 ^^;;
많이 걱정되지만 원장님이 올려주신 많은 정보들 보면서 잘 공부하고 하나하나 잘 진행해나가 보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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