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신정욱 원장님과 소아과 접수 담당 김경희씨가 저희 병원에 오시어 근무하시게 되어 오늘 환영식을 겸하여 오랜만에 전체 직원 회식을 했습니다.
여러 직원들의 일정도 맞추어야 하는 점도 있어 저희는 자주 회식을 하지 않아서 먼저 3월에 고승희 원장님께서 오셨을 때 회식 하고는 처음입니다.
그래서 저희 병원은 누가 새로 오거나 관두거나 하면 회식을 합니다. ㅋㅋ. 아마 다음 회식은 하게 된다면 제 송별회 날이 될까요?
참 신정욱 원장님은 이름이 남자 이름 같지만 보시면 중간에 고승희 원장님 (흰옷 입은 분) 옆에 쑥색 조끼 입은 분으로 여자 원장님입니다. 젓가락으로 초밥 크게 한 입 넣으시는 분인데 아이들 셋 낳고 셋다 모유 수유 하시면서 살이 쪽 빠지셨다고 하는군요. ^^
저희가 간 곳은 상수동의 한식 부페였는데 초음파실 배유진 실장이 양념 게장도 맛있고 그외 여러 음식들이 맛있고 깔끔하다고 입에 거품 물고 칭찬한 집이라 나름 기대가 컸습니다. 물론 다들 맛있게 잘 먹었고 나름 깨끗하고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서 회식 장소로 괜찮아 보였습니다.
다만 저는 이것저것 구색을 갖추어 여러 음식을 제공하는 부페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제가 매긴 점수는 5점 만점에 4.0점 주려 했는데 제 잘못이기는 하지만 주차권 분실로 주차비만 14,000원을 물게 되어 최종 점수 3.5점 주어 봅니다. ㅠㅠ
참고로 전 단품을 파는 집을 주로 가는데 (이를테면 짬뽕 , 돈까스, 곱창, 닭갈비 혹은 멍멍이.... ㅎㅎ 농담입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가기 때문에 모두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부페 음식점을 자주 갈 수 밖에 없더군요.
여튼 소아과 샘 환영하며 앞으로 소아과도 번창하기를 바래 봅니다.
아래 영상은 제가 앉은 자리 주변의 직원들 스냅을 담아 본 것입니다. 영상에 나오는 순서로 이름을 적어 봅니다.
좌측부터 배소정, 정햇빛, 이동진, 송재은, 고승희, 신정욱, 김종석, 오현경, 강미랑, 배유진, 김경희, 허수임, 김한숙입니다. (존칭 생략)
사진도 찍었는데 손으로 V자를 그리면서 가려서 제대로 안 나와서 못 올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위 영상은 본래의 소리를 지우고 니콜라스 드 안젤리스의 기타 연주곡을 배경 음악으로 넣은 것입니다.
촬영한 원 영상의 소리에서 목소리를 변조한 음성 파일만을 들으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참 체신머리 없이 들리죠? 소리에 따라 현장의 분위기가 이렇게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게 소리의 마력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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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좋아요를 표시한 회원 apple1831 [2015-08-31 15:20] 한개 [2015-08-28 22:36] liebecrom [2015-08-28 07:54] 달콤짱짱 [2015-08-26 16:01] 김지선 [2015-08-26 15:54] 최현희 [2015-08-26 00:12] 김지은☆ [2015-08-2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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