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제가 6일동안 연속 당직으로 집에 못 들어가게 되어 아내가 아이들과 함께 병원 근처로 놀러 와서 찍은 사진입니다.
영화도 한편 (사도) 보고 점심을 함께 먹었습니다.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본 것이 몇년 만에 처음인 것 같네요. ㅎㅎ
맨 위 사진: 와이즈 파크 꼭대기에 있는 롯데 시네마 옆 츄로스 가게에서 셀카로 찍은 사진.
중간 사진: 문연 식당이 없어 홍대 전철역 근처의 타코벨이라는 패스트 푸드점에서 점심 때우고 나오면서 찍은 사진.
맨 아래 사진: 아내와 큰 딸이 화장품 가게 들어가 구경하는 동안 입구에서 기다리는 아들과 막내딸.
참고로 이번 추석을 통해 제가 안 사실:
1. 영화 사도는 재미가 없다.
2. 평소 인파로 미어 터지는 홍대 입구라도 추석 당일에는 가족이 운영하는 곳 말고는 문을 연 식당이 거의 없다.
3. 요즘 추석에는 추석다운 정취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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