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이는 수월하게 분만했는데, 요놈은 왜 이렇게 속을 섞일까요? 하던 엄마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분만하셔서 깜짝 놀랐어요~ 집과 병원을 여러번 오가며 고생하셨지만, 순산 중 순산을 하셨네요. 요즘은 다 태명을 가지고 있어서 태어나는 아기마다 "꽃님아""복댕아""홍이야"라고 불러주는 재미도 있었는데, 두 아들을 둔 엄마의 포스를 전 오늘아침에 보았어요.:D 어제저녁, 옹기종기 앉아 식사하며 행복하게 웃던 그 시간들을 오래오래 기억하셨으면해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