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날짜: 2013년 3월 14일
출산 시간: 오전 5시 39분
아기 체중: 3.56kg
아기 성별: 남

출산을 축하합니다.

#2 오현경 등록시간 2013-03-14 17:58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어젯밤 힘들어하던 얼굴은 온데간데 없고 달달해보이네요.
힘든 여정이었지만, 아기 만나는 기쁨이 더 컸을거라고 생각해요.
잘 생긴 아들, 건강하고 씩씩하게 키우길 두손 모을게요~

화이트데이 첫 사탕을 준 사람이 내가 처음이란 사실에 더 이상 슬퍼하지말아요 ㅋㅋㅋ:lol

열심히 같이 호흡했는데, 생각만큼 따라와주지않아서 많이 속상했어요.
그래도 건강하게 출산해서 반갑고, 축하할게요!!!

앞두고 있는 시험도 합격해서 좋은소식 알려주세요 :)



#3 이수진 등록시간 2013-03-14 19:06 |이 글쓴이 글만 보기
힘들게 윤이를 만난걸 축하드려요!
자기 의지가 뚜렷해 보였는데 역시나 고집이 있으시더라구요. 산통이 너무나 고통스러웠기 때문이었겠지만.. 둘째때는 그러지 말아요~ 아기는 엄마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험난하고 힘든 여정을 지나서 나오는 거랍니다. 산전체조는 필수과목!

그래도 나오자마자 우렁차게 울어대는 윤이는 참으로 기특했습니다. 그리고.. 엄마를 힘들게 한 것 만큼 묵~직했어요 ^^
윤이의 실물을 보니 엄마의 허리가 왜 그렇게도 아팠는가에 대한 왠지 모를 이해가...:lol

원래 산통을 허리로 겪는 분들이 대체로 많이 힘들어들 하세요. 엄마도  그런 유형이었구요.
그래도 분만이 끝나고난 지금, 제왕절개 보다는 자연분만이 낫다라는 생각이 좀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묵~직한 윤이랑 꼭! 행복하게 고집있게 잘 살아요!

p.s 저도 엄마의 좋은 시험결과를 기대할께요 !! 화이팅!!

#4 김길주 등록시간 2013-03-16 14:11 |이 글쓴이 글만 보기
힘들게 낳았던 만큼 더 예쁜 윤이일 것 같네용!
힘이 없어보였는데 엄마가 건강해야 아가도 건강하게 키울 수 있으니 몸 조리 잘하세요!_!
축하하고, 저도 시험 얘기를 해야겠네요 ~
열심히해서 시험 좋은 결과 나오길 기대할게요.!
그럼 아가와 함께 행복하게 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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