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빼빼로 데이라고 분만실 직원 최소라씨와 오현경씨가 빼빼로 과자를 선물로 주더군요.
이런 건 상술이니까 앞으로는 사 오지 말라고 말했더니 뇌물이라고 잘 봐달라는 뜻이랍니다. ㅎㅎ
제가 이 정도 뇌물로 혼낼 걸 까주는 사람이 아닌데 잘 모르나 봅니다.
여튼 어제 집에 가지고 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물론 살뺀다고 운동한다면서 그렇게 단 걸 자꾸 먹으면 어쩔거냐는 아내의 잔소리를 듣기는 했지만요.

참 그리고 보니 아내도 빼빼로 데이라고 하나 샀다고 하면서 주더군요.
맨 아래 것이 그것인데 왠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여지껏 한번도 이런 걸 사 준 적이 없었는데.
그래서 오늘 출근하면서 해가 서쪽에서 뜨나 봤더니 구름이 껴서 어느 쪽에서 해가 떴는지는 모르겠더군요.
혹시 서쪽에서 뜬 걸 본 분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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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ngxing [2015-11-17 12:28]  이연경 [2015-11-16 17:49]  ssuimlove [2015-11-15 00:21]  동민 [2015-11-14 12:13]  한개 [2015-11-14 11:43]  thepetal [2015-11-13 22:40]  박혜진 [2015-11-13 20:19]  suyeonmun [2015-11-13 17:05]  양선영 [2015-11-12 16:20]  
#2 정인♥ 등록시간 2015-11-12 12:47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엇 갑자기 신혼느낌이 ㅎㅎㅎㅎ 알콩달콩 하시네요 병원에서도 집에서도 ㅎㅎㅎㅎ >_<
#3 podragon 등록시간 2015-11-12 13:29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아내분이 주신 빼빼로엔 역시 사랑이 가득 담긴 느낌이... ㅎㅎ 우리 가엾은 신랑에게 급 미안해지네요... ^^;
#4 김미수 등록시간 2015-11-12 18:24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우와~ 사모님께서 주신 빼빼로 고급져 보여요~~~
원장님 상술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좋으셨죠~~ㅋㅋ
5# 김지은☆ 등록시간 2015-11-13 20:55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어머나~~ 직원(?) 간호사들과 아내분에게 모두 빼빼로를 받으신 인기남 이시로군요~ㅎㅎ ^^
6# thepetal 등록시간 2015-11-13 22:42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이쁜 쌤들과 호랑맘님의 빼빼로!!
원장님도 보답해드려야겠네요 ㅎㅎ
언젠가 원장님이 호랑맘님께 빼빼로 드렸는데 알고보니 산모한테 받으신거여서 "그럼 그렇지~" 하셨다는 일화가 급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7# 이연경 등록시간 2015-11-16 17:55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빼빼로데이라는게 지나갔군요...ㅋㅋ 지난주에 이사하느랴 정신없이1주일이 지나갔지만.... 이노무신랑은 왜빼빼로한가닥도 안사오는건가요ㅜㅜ 체중감량도 좋지만.. 단순히 체중보다는 적당히 건강챙기시는게 더중요합니다!!!! 건강잘챙기시구요~~ 호랑맘님은 역시 심장님은 고급진 취향을 잘 아시는듯합니다ㅋㅋ 굿(^o^)b 해가 서쪽에서 뜨긴요~~ 맨날 무관심하시니 호랑맘님의 마음을 잘 모르시는거겠지요~~ㅋㅋ 암튼..... 넷째화이팅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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