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날짜: 2013년 3월 17일
출산 시간: 오후 3시 48분
아기 체중: 3.52kg
아기 성별: 남

출산을 축하합니다.

#2 오현경 등록시간 2013-03-19 15:55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주야~라고 부르시던 어머님들이 먼저 생각나요!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의 따뜻하고 넉넉한 손길로 행복해보이셨어요.

어제 쭈돌이가 많이 울었다면서 아침에 얼굴 마주하자마자 걱정산더미 이던 엄마는,
일주일 후에 볼땐 여유있게 아기와 소통하실것 같네요.

내일 근무에 쭈돌이를 한번 더 볼 수 있어 다행이에요~
첫날 아기 봐드리면서 자다 깨서 눈만 꿈뻑꿈뻑 하던 착한쭈돌이가 생각나더라고요.
오늘 내려가시는 친정엄마는 연신 "눈에 밟혀서 우짜노~"라고 하시던:D

임신 중 발견한 소견이 많이 걱정스러우셨을텐데
순산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해주셔서 다행이고 또 다행입니다.

출산 축하드려요 :D
행복하세요!
#3 김종석 등록시간 2013-03-19 23:28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아기를 위해서 많이 참으시던 모습이 선합니다.
모든게 처음이라 낯설겠지만 금방 익숙해질거예요.
건강하게 아기 잘 키우시세요.
#4 김길주 등록시간 2013-03-22 08:59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분이 굉장히 잘 챙겨주셨던 게 기억나에요!
어느 분이 시어머니인지 모를만큼 ~ 입원해 계신 동안 좋으셨을 것 같아요 :P

첫째이고 하나보니 여러가지 걱정이 많으셨는데, 이제는 좀 익숙해지셨죠 ^.^?
처음에만 그렇지 시간이 다 해결해 줄 거에요 :lol

엄마를 주야 라고 부르시던대..제 이름도 주로 끝나서 느낌이 새롭더라구요
뭔가 더 애교있고 정감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
저도 집에서 그렇게 불러달라고 얘기할까봐요 ;P

출산 축하드리구요 쭈돌이와 항상 행복하세요~~~~~~~~~~~~!
5# 이수진 등록시간 2013-03-23 17:51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늦은 출산축하글 죄송해요!
오늘 아기랑 다녀가셨는데 제가 마침 있어서 반가웠어요! 비록 다른 시술로 인해 오래도록 인사도 못해서 마음이 좋지 않지만...  조리원에서 황달때문에 모유를 못먹이게 한다고 속상해 하셨는데, 아마 아기가 그렇게 황달기가 심해 보이지 않아서 괜찮을 것 같아요. 물론 혈액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요 ^^
여전히 묵직한 우리 쭈돌이는 병원에 있을때보다는 더욱 안정감(?) 있게 자라왔네요.
작은 엄마 옆에 키큰 아빠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안그래도 묵직하게 태어난 우리 쭈돌이가 조금씩 크면 엄마 혼자서는 안고 다니기 힘들꺼거든요. ^^
병원에 있는 동안 외할머니, 친할머니 사랑을 듬뿍 받은 아빠와 할아머지를 닮은 쭈돌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튼튼하게 엄마 젖도 잘 먹고 쑥쑥 자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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