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야~라고 부르시던 어머님들이 먼저 생각나요!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의 따뜻하고 넉넉한 손길로 행복해보이셨어요. 어제 쭈돌이가 많이 울었다면서 아침에 얼굴 마주하자마자 걱정산더미 이던 엄마는, 일주일 후에 볼땐 여유있게 아기와 소통하실것 같네요. 내일 근무에 쭈돌이를 한번 더 볼 수 있어 다행이에요~ 첫날 아기 봐드리면서 자다 깨서 눈만 꿈뻑꿈뻑 하던 착한쭈돌이가 생각나더라고요. 오늘 내려가시는 친정엄마는 연신 "눈에 밟혀서 우짜노~"라고 하시던:D 임신 중 발견한 소견이 많이 걱정스러우셨을텐데 순산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해주셔서 다행이고 또 다행입니다. 출산 축하드려요 :D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