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제는 "사라지는 것들에 대하여" 입니다.
여러분들이 신청해 주시었는데 가장 주제에 걸맞는 신청곡을 올려주시는 분께 포인트 20점 선물해 드리기로 했었죠?
시온맘님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청하신 분, 참여하신 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가만히 되돌아 보면 필름도 그렇고 LP판도 그렇고 사라지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젊음도 사라졌고 꿈도 사라지고 이젠 용기도 사라지고 없습니다.
젊음 대신 늙음이, 꿈 대신 무기력이, 용기 대신 두려움이 그 자리를  대신 차지했습니다.
이런 사라지는 모든 것들은 세월의 영향 탓인 것도 있고 아니면  사람들의 관심과 필요의 변화 때문인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라지는 것들은  조금 늦출 수 있는 것들도 있기는 하지만  대개는 늦추거나 막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내 의지와 관계없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젊음도 그렇고 사랑도 그렇고 가지고 싶다고 영원히 가질 수 있는 것들이 아닙니다.
사라지기를 바래서 사라진 것도 아닐터이구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사라지고 대신 올 것들이  사라진 것보다 더 좋은 것이거나 최소한 더 나쁜 것이 아닌 것이 되도록 하는 것 뿐입니다.
그러므로 이미 사라진 것들을 아쉬워하기보다 새로 온 것들을 반갑게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래는 채팅창 내용입니다.]

심상덕 (14:01)
내일 주제는 행복 입니다. 미리 공지합니다. 전 이만

시온맘 (13:59)
감사합니다^^

podragon (13:59)
감사합니다~~~~

김지은☆ (13:59)
감사합니다~~ ^^

날뼉다구 (13:59)
잘들었습니다.

심상덕 (13:59)
오늘 방송은 이것으로 마칩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심상덕 (13:59)
예 내일 주제는 그럼 박진경님 말씀대로 행복으로 하겠습니다.

podragon (13:59)
주제 조금만 빨리 주세요 ㅎㅎㅎ

심상덕 (13:59)
아가씨는사라자고 엄마가 오듯이...더 좋은 것이 오기를 바랍니다.

박진경 (13:59)
평안한 오후들 되셔용 ^^ 내일주젠 행복한걸로 해주세여 ^^*

심상덕 (13:58)
사라지는 것들을 아쉬워 하기보다 새로 오는 것들을 반갑게 맞이하시길....

podragon (13:58)
좋은 하루 되세요... 오늘이 사라지기 전에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podragon (13:58)
ㅋㅋㅋ 아까 이웃 삼촌부터 이어지는.... ㅋㅋㅋ

날뼉다구 (13:58)
강아지는 놀아줘야 되서요..... 이미 똥강아지 둘만으로도 족해요

xingxing (13:58)
저도 들썩들썩하네요 ㅋㅋ

심상덕 (13:57)
날뼉다구님은 고양이가 사라지면 멍멍이로 대신하면 되죠. ㅎㅎ

날뼉다구 (13:57)
손톱이 아니죠....발톱자국을....

심상덕 (13:57)
그런가요? 무언가 세팅에 문제가 있나 보네요. 자꾸 끊긴다니...전에는 괜찮았었는데...ㅠㅠ

날뼉다구 (13:57)
....

날뼉다구 (13:57)
둘째 얼굴에 손톱자국을

날뼉다구 (13:57)
헐...주제에 맞게 저희집에서는 고양이가 사라질듯하네요.....

남희9 (13:57)
윤도현 목소리 참 좋아요~

podragon (13:57)
감사합니다~~ 노래 좋아요^^

시온맘 (13:57)
롹스피릿이 있나봐요 ㅋㅋㅋ

시온맘 (13:56)
이노래 나오니 규은이가 들썩들썩 춤추네요 ㅋㅋㅋㅋ

심상덕 (13:56)
윤도현의 나는 나비 입니다. 그런데 나비는 교외로 나가면 아직도 많이 있던데

시온맘 (13:56)
오늘 방송이 자꾸 끊겨서 띄엄띄엄 들었어요 ㅠㅠ

pyojuck (13:56)
감사합니다~

리나 (13:56)
오늘도 즐거웠습니다^^

dongin (13:56)
감사합니다~

남희9 (13:56)
감사합니다

김미수 (13:56)
ㅋㅋㅋ즐거운 하루 되세여~~~~

리나 (13:56)
그래서 채팅을 못했네요 ㅎㅎ

xingxing (13:56)
감사합니다~

리나 (13:56)
김원장님 진료받은 아는언니랑 오늘방송 같이봤어요^^

김지은☆ (13:54)
산전맘은 산모수첩 프린트물에 안내글 하나 써주시면 많이 오실텐데요..ㅎㅎ

이연경 (13:53)
원장님은 수다가 소독인듯해여ㅋㅋ

남희9 (13:53)
ㅋㅋㅋㅋ

이연경 (13:53)
썰을 풀기위해서ㅋㅋ

박군마누라 (13:50)
부부사이엔사랑이사라지고의리라남았죠^^

박군마누라 (13:49)
의사따위때려쳐~할수있는패기!!가사라졌습니당ㅋㅋ

podragon (13:47)
순산 앨범 자장가 앨범 ㅋㅋㅋ

dongin (13:46)
ㅎㅎㅎ 심디님의 자장가~

심상덕 (13:46)
취입이라고 하나요. 앨범 내는 거?

남희9 (13:46)
마이마이도 ㅋㅋㅋ 소니 ㅋㅋㅋ

심상덕 (13:46)
나중에 제 목소리로 자장가 하나 취입 할까 봐요. ㅎㅎ

podragon (13:46)
통잠도 사라졌네요 ㅋㅋㅋ

podragon (13:45)
윤겸인 또 심디님 소리 듣고 자요..!

박군마누라 (13:45)
저는마지막국민학교세대예용^^

dongin (13:45)
LP판도 거의 없죠~

이연경 (13:44)
아.. 그래서지금 이유식먹던 완이가 잘라고 징징대나봐여. 심장님 목소리듣고???ㅠ

dongin (13:44)
배고플때가 되서^^

김지은☆ (13:44)
네 건우는 자고 있어요.ㅋㅋ

심상덕 (13:44)
공중전화는 아직도 가끔 있기는 합니다.

시온맘 (13:44)
맞아요 공중전화도..

심상덕 (13:44)
원래 제 목소리가 저음이라 들으면 자는 아기들이 많다는데...

남희9 (13:43)
삐삐가 사라지고 공중전화도 사라졌네요

dongin (13:43)
준희 깨서 울더니... 심디님 보더니 집중해서 보내요^^

박군마누라 (13:43)
마자용ㅋㅋㅋ초콜렛광고ㅋㅋ

이연경 (13:43)
ㅋㅋㅋㅋ 그런목적ㅋㅋ

날뼉다구 (13:42)
리베- 이거 무슨 초콜릿광고엔가 나오지 않았던가요??

시온맘 (13:42)
ㅋㅋㅋㅋ

남희9 (13:42)
열열이 사랑해 ㅋㅋㅋㅋ

시온맘 (13:42)
열렬히 사랑해

시온맘 (13:42)
하트모양이에요

남희9 (13:42)
10102486

시온맘 (13:42)
전 51470963

시온맘 (13:42)
리베 ㅋㅋㅋㅋ

남희9 (13:42)
저 알아요 ㅋㅋㅋㅋㅋ

박군마누라 (13:41)
전자숫자로된걸읽으면LIEBEㅋㅋ헉..나만아는건가??

날뼉다구 (13:41)
오랜만에 들어오네요...ㅠㅠ

박군마누라 (13:41)
38317리베=러브ㅋㅋㅋ

날뼉다구 (13:40)
안녕하세요~

박군마누라 (13:40)
38317이거다들모르시나욤??ㅋㅋㅋ

박진경 (13:40)
진짜 그 필름만의 감성적인 느낌이 있었는데

dongin (13:40)
대학교 입학 선물로 받았던 기억이...ㅋㅋㅋㅋ

이연경 (13:40)
8282

dongin (13:40)
삐삐~ 알아요. 저도 썼었는데..ㅋㅋㅋ

박군마누라 (13:40)
삐삐ㅋㅋㅋ38317ㅋㅋ리베ㅋㅋ

이연경 (13:40)
저는 015

pyojuck (13:40)
저희 회사 옆 오피스가 코닥이었는데 엊그제 회사가보니 나가서 공사하더라구요

dongin (13:39)
결혼전에 잠시 필카에 꽂혀서.. 그랬는데..

이연경 (13:39)
필카... 만이 내는 느낌이 있는데 아쉬워요ㅠ

dongin (13:39)
헉.. 코닥이요..? 헉..

박군마누라 (13:38)
괜찮아요~우린엄마니깐..ㅠㅠ흑흑ㅠㅠ

pyojuck (13:38)
생각만해도 슬프네요 흑

박군마누라 (13:37)
표적님ㅋㅋ모유수유를하면아기와의애착관계가형성되고할미젖을얻게되어용ㅋㅋ

이연경 (13:37)
돈ㅋ

박군마누라 (13:36)
심장님ㅋㅋㅋ성형외과ㅋㅋㅋ

pyojuck (13:36)
진짜 모유수유 끝나면 그렇게 되는것인가요ㅜㅜ

이연경 (13:36)
있어요. 그 물풍선 에서 물쫌빠진거같은 모양ㅋㅋ

박군마누라 (13:36)
할머니들처럼 가슴이 밑으로 축쳐져서ㅋㅋ중력의 힘을 너무 받는것이죵ㅋㅌ

심상덕 (13:36)
제 친구 유방 성형 의사 있는데...ㅎㅎㅎ

박진경 (13:36)
웃프네요

박진경 (13:36)
ㅋㅋㅋㅋㅋㅋㅋㅋ

pyojuck (13:36)
ㅎㅎㅎㅎㅎㅎ

podragon (13: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xingxing (13: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군마누라 (13:36)
이것도 19금인가요??ㅋㅋ근데 이것이 현실ㅋㅋ

박진경 (13:35)
네일케어를 ...못받은지 까마득하네요 ㅋㅋ

심상덕 (13:35)
할미젖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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