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와이즈 파크의 리브로 서점에 들러 "세상에 없던 생각"이라는 책을 샀습니다.
책 내용 중에 우경민이라는 이름의 젊은 에니메이션 감독(모팩&알프레드라는 회사의 회사원이기도 함)이 만든 작품에 대한 것이 있어 검색하여 보았습니다.
"자니 익스프레스"라는 제목인데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비메오에 올리자마자 헐리우드의 어떤 제작사에서 바로 장편 에니메이션으로 만들자고 연락이 왔을 정도로 잘 만든 영상이라는군요.
보는 사람들에게는 5분짜리에 불과한 아주 짧은 영상이지만 이 영상을 만드는 데에는 총 8개월의 긴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참 재주가 좋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