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어린이날 축하" 순5 모임

순5 아기들 태어나 처음 맞는 "어린이 날 기념" 모임~!!드뎌~드뎌~~저도 순5 모임에 처음으로 참석하게 되었네요~^^
(그동안 너무너무 가고 싶었지만 의정부 친정집, 구의동 우리집에 있다보니 아기랑 둘만 외출 하기가 겁이 났었거든요...ㅠㅠ)

모임에 가는길  내내 설레고 진오비에 도착해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동안 심장이 쿵쾅!!쿵쾅!! (소개팅도 아닌데 내심장 왜이러니!!)

문열고 들어서자마자!! 그동안 카톡에서 사진으로만 만나왔던~아가들~!노랑노랑 아가들~!!
꺄~~!!너무 귀엽자나요~!!실물이 더 이뿌고 잘생겼자나요~!!

어린이 날을 맞아 오늘은 아가들 의상 컨셉이 있었어요~바로바로바로 "노랑"
남자아기 여자아기 할 것 없이 노랑은 너무 잘 어울리고 화사했어요~

쑥쓰럽지만...엄마들도 덩달아 샤랄라 치마 입고오기~!
순5분들 정말 귀여우십니다~아기 재워 놓고 조용히 구석에서 치마 찾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ㅋㅋㅋ
이게 뭐라고...


처음이라 정신없었지만 다들 너무 따뜻하게 맞아 주시고 처음이지만 처음이지 않은~너무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심원장님도 올라 오셔서 또 에비앙을 나눠 주고 가셨어요...
(원장님~저흰 정수기 물로도 충분해욧~!장소 제공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해요~)
심원장님이 쑥쓰러움을 많이 타시듯 저도 쑥쓰러움을 타서 가까이 가서 인사는 못드렸지만 오랫만에 너무 반갑웠습니다.(꾸벅)

육아 지칠때 순5 모임이 있어 위로 받고 좋은 정보도 얻을 수 있고 시간이 가면서 아이들 커가는 모습을 함께 할 수 있어서너무 좋은 것 같아요~

우연한 기회에 진오비를 알게 되서 좋은 선생님, 좋은 인연 만나게 된 것에 감사합니다.

순5, 순6, 순7...계속 번창하길 진심으로 바래요~
예비 산모님들도 쑥쓰러워 마시고 모임방도 많이 만드시고 이런 모임이 있으면 적극 참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육아를 하다보면 지치고 힘들때가 많은데 옆에 동지가 있다는 건 정말 큰 위안과 힘이 되거든요~!

글제주도 없는데 너무 길어졌네요~모임 사진 몇 장 올려보아요~(순5님들 괜찮겠지요?^^;)



모임 선택: 동락산방

진짜 멀리서 오셨어요~ 애기데리고 너무 고생하셨을텐데 와주셔서 감사해요^^

너무귀여운 순5 노랑노랑아가들~~~~ 어찌이리 모자도 예쁘게쓰고 있을까요? ㅎㅎ 글로만 봤는데도 그때의 즐거움이 느껴지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