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병실 복도를 보행하시던 산모분 생각보다 진통을 잘 참으셨었는데,,,
이렇게 귀여운 아가를 낳고도 곧바로 벌떡 일어나셔서 깜짝 놀랬어요.
보통 분만후 출혈이 많기 때문에 일어나면 어지러운데.. 상당히 튼튼한 편인가 봐요 ^^
작은 엄마의 체구에서 이렇게 큰 아가가 태어나다니!! 조금만 더 크면 엄마가 아기에 힘이 부칠것 같아요..
그래도 끄~응 순산해주셔서 감사하고, 아기랑 오래도록 행복하세요 ^^
본격 진통오기 전에 분만실을 왔다갔다 하는 모습에 놀랐었었요 ~
어느 순간에 보면 여기 와있고 저기 가있고 그러셨는데 ~기억이 생생하게 나네요 !
중간 중간에 힘들어하셨는데 그래도 마지막엔 잘 해주셔서 예쁜 해말이가 태어났네용
축하드리고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lovel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