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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한시부터 세시가 넘도록 오락가락하는 배뭉침에 전화를 했습니다. 3시 넘어서 원장님 콜을 받으시게 했던 게 저였어요^^;;

35주 안된데다가 어제 좀 멀리 나와 있던터라 어젯밤 근처의 대학병원 먼저 가보라고 하셨는데,
제가 저녁에 자동차를 타면 배뭉침이 너무 자주 오더라고요.
둘째를 봐줄 사람도 없는 상황이었고,
두 시간 정도 이어지던 배뭉침이 30분 넘게 오지 않은데다가
결정적으로 대학병원도 진오비와 걸리는 시간이 맞먹게 한시간은 걸리겠더라고요.

차라리 무리하지 않고 뜨뜻한 방에서 좀
쉬다가 한두시간이라도 쉬었다 가는게 좋을 곳 같아서 아침에 일찍 나섰습니다.

다행히 그때까지 통증이 더 심해지거나 자주있지 않아서 다행으로 여기며 집 근처의 대형병원을 찾았습니다.

예진 및 태동검사. 초음파 검사. PG 머시기 주사 맞았구요.

태동검사에서는 자궁수축이 일정하게 오는것은 아니었지만 꽤 있어보인다 했고요,
아기 태동은 활발했습니다.

초음파에서는 경부이 튼튼한건지 길이가 3cm가량으로 전혀 열리지 않아서 다행이라네요.
아기는 2.5kg 정도라며 지난 번처럼 주수와 많이 벗어나 있지는 않운 상태라고 하고요.

마그네슘2주 처방받고 왔습니다.
원래 출근이 1주 남았는데, 1주 일찍 쉬겠다고 상사에게 말했습니다.

14일 막달검사때 원장님 뵐 수 있게
몸조리 잘 하고 있다 가겠습니다.

병원에서 아침에 전화주셨던 것 같은데
경황이 없어 이제야 글로 남겨요^^
#2 심상덕 등록시간 2016-11-05 17:38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안녕하세요.
지금은 통증이 없다니 다행이네요. 물을 많이 드시고 안정하도록 하시면 됩니다.
또 10분 간격이하로 진통이 있으면 다시 입원해야 할 수 있습니다.
36주 전에 출산되면 인큐베이터가 있고 소아과 의사가 상주하는 대학병원에서 출산을 고려해야 합니다.
별 이상 없으면 조리 잘 하셨다가 정기 진료일에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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