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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일이면 31주가 되고,
다음 주에 원장님을 뵈러갑니다.

다름아니라,
2~3일 전부터 생리통 비슷한
아랫배가 싸한 느낌이 생겼는데..
일반적인 현상인가요?
하루에 서너번 정도, 싸한 느낌이 들어 신경쓰이네요.

이번주 접어들어 걸어다니면서는
이제 뭔가 복대로 배를 감싸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무거운? 뻐근한? 느낌입니다.

불면증이랑 사무실에서 오래 앉아있는 것 말고는
특별히 불편한 건 없습니다.
배뭉침도 없고, 태동도 매우 활발합니다.

+ 이럴때 걷기나 순산체조는 안하는게 좋을까요?
#2 심상덕 등록시간 2016-11-11 10:05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안녕하세요.
임신 후기에 흔히 배뭉침도 있고 심하지 않은 하복부 통증도 있을 수 있습니다.
횟수가 자주가 아니면 별 문제는 아닙니다.
다만 횟수가 너무 잦아서 10분 간격이하거나 심하게 아파서 잠을 깰 정도면 조산통일 수 있으니 병원으로 오셔야 합니다.
순산 체조는 증상이 호전될때까지 중단하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정기 진료일에 오시면 됩니다. 조리 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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