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출해서 출산 산모께서 주신 케잌 한조각 먹었습니다. 그래도 배가 고파서 자기전에 라면 하나 끓여먹을까 하다 야식 먹는 걸 극구 말리는 호랑맘 얼굴이 떠올라 (제가 체중 관리 안해서 병들어 일찍 죽지도 않고 자기 고생시킬까봐 엄청 걱정이 된답니다.ㅠㅠ) 과자 몇개 먹었습니다. 순5 분들이 그제 모임 하면서 아기들 먹이고 남긴 것이 4층 소아과 로비에 몇봉지 있더군요. 근데 과자들이 참 맛이 없습니다. 밍밍하고 가볍고... 그나마 "칼슘 가득 곡물"이라는 과자가 그중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물론 제 돈 주고 사먹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ㅎㅎ.
아래 이미지는 바로 휴대폰으로 찍어서 올려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