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종

30주차입니다. 중기부터 한시간 이상 오래 앉아 있거나 그러면 붓긴 하지만 자고 일어나면 붓기가 싹다 빠졌었습니다. 그러나 28-9주차때부턴 발이 심하게 부은게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아침에 일어나도 상당히 부어있습니다. 임산부 부종이 흔한줄 알아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선배 산모분이 발이 많이 부었다고 병원에 가봐야 하는거 아니냐고 해서 물어봅니다. 참고로 원래 제발은 절대 통통하지 않습니다.( 발목도.. ㅜㅜ .. )  별도 이상한 징후는 없지만, 발등을 만져보면 물찬것같이 만져지고 누르면 좀 아픕니다. 마사지를 받아보았는데, 받고 나서도 붓기가 그대로 입니다.  그리고.. 종종 선배 산모님들이 제 배를 보면 주수에 비해 좀 많이 나왔다는 말들은 합니다. 아무튼 제가 병원을 방문할 정도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