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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일에 생리시작했었구요
제가12월8일에 온천여행을가게되어서
생리랑겹칠듯하여 오늘쯤부터 피임약을먹어서 생리기간을 늦춰보고싶은데요
피임약복용은 한번도해본적이 없어요
그렇다보니 별별걱정이 다드는데..
일단 혹시나 아주혹시나 임신가능성이 있는상태라면 어떡하나..하는걱정도 되고요..
주기가 칼같이 일정한게 아니라서 배란일을 딱알수는없지만 제가 느꼈던 배란기쯔음에 남편과의 관계가있었어요 질외사정으로..
  평소라면 전혀걱정없이 당연임신걱정 안하고지나갈일인데
약을먹으려고 생각하다보니..  별걱정을 다 끄집어다 하고있습니다
이럴때는 병원에가서 상태보고 처방받는것이 안전할까요?
아니면 약국에서 그냥 사다 복용해도 별문제없을까요 (만약다음달에 임신이확인되었더라도
이기간의 약복용은별다른 문제가되지않는다.라고하신다면 바로사다먹어보려구요)
#2 심상덕 등록시간 2017-11-29 20:00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안녕하세요.
약을 먹어서 생리 주기를 늦추는 것은 썩 권하는 편은 아닙니다. 생리 불순이 될 수도 있고.
그래도 늦춰야 하는 사정이라면 생리 초기부터 피임약을 늦추고자 하는 시기까지 먹어야 합니다. 다만 보통 피임약이 한달 주기에 맞추어 나와 있어서 곤란한 점이 있습니다. 며칠 정도 늦추는 것이라면 약을 며칠 늦게 먹어 보는 방법이 있지만 10일 이상 늦추어야 한다면 그렇게 하기는 어렵겠지요. 그런 경우 피임약을 복용하고 프로게스테론 성분이 떨어지지 않도록 휴약 기간 없이 연속해서 또는 약을 겹쳐서 먹어야 합니다. 물론 모든 피임약이 그렇게 사용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약을 먹더라도 생리가 예정 날짜에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하튼 약을 드시려면 약국에 가시어 말씀하시면 아마 그런 약으로 주실 겁니다. 병원에서도 그런 식으로 처방을 해 주는 것이구요.
임신 가능성이 있고 출산 계획이 있다면 피임약은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피임약은 태아에게 문제가 될 수 있는 약이라서요. 약국에서 사먹든 병원에서 처방을 받든 마찬가지입니다. 임신 가능성이 있다면 운에 맡기고 약 복용은 피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참고가 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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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  등록시간 2017-11-30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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