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 이소현
아이: 최연우
주수: 39주 3일
몸무게: 3.69 kg
출산일: 2017년 12월


안녕하세요 ^^
12월 중반에 출산한 이소현, 최연우 엄마입니다.
출산 후기를 쓴다쓴다 마음은 굴뚝 같았는데,
정신없이 아이 둘을 키우다 보니, 이제서야 잠시 짬을 내어 후기를 씁니다.

우선 진오비 심원장님, 데스크 간호사님과 분만실 간호사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우리 첫애도 진오비에서 낳았으면 저의 인생이 약간 바뀌지 않았을까 할 정도로
저는 둘째를 진오비에서 출산한게 신의 한수가 아니였나 생각이 듭니다.

저는 40을 바라보는 노산인 나이에 둘째를 가졌습니다.
계획 임신이 아니였기에,  첫애 출산후 그대로은 체중으로 임신을 했으며,
산전검사 등등을 미리 받고 임신을 한게 아니라 임신 소식을 듣고는 좀 당황했습니다.

첫애는 경기도에 있는 의사선생님 5분 정도되는 그래도 규모가 좀 큰 병원에서 출산했습니다.
정말 저는 겁도 많고 엄살도 심한 산모입니다.
그래서 저는 무통없이는 둘째를 낳을 생각은 정말 생각조차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심원장님께 말씀 드리고
크고 유명한 산부인과에 가서 이중진료도 몇번 받아봤지만,
원장님처럼  자세히 그리고 꼼꼼히 진료를 봐주시는 병원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중진료를 받고 방황을 하다가
원장님만 믿도 둘째를 진오비에서
입원실 도착후 37분만에  무통없이
순산했습니다.

정말 저는 겁도 많고 엄살도 많은 산모입니다.
하지만, 원장님과 간호사분이 시키는 대로 호흡을 하고
과정을 밟아 지금 제 옆에서 자고 있는
건강한 딸을 순산 할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양심적이셔서 과잉진료를 안하시고,
초음파도 정말 꼼꼼히
산모 질문에 정말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자연주의 출산을 선호하는 진오비에서
순산해서 저는 정말 운이 좋은 산모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깨어나서 우네요 ^^;;
그럼 이 정도로 출산후기를 마무이 짓겠습니다.
암튼 결론은 만약 제가 셋째를 낳는다면
저는 집이 멀어도 무조건 진오비로올거라는 사실..

원장님 너무 감사드리고, 좀 쉬시면서 건강도 챙기셨으면 합니다.

댓글

저도 내일이면 39주3일되는 예비둘째맘이예요. 왜이리 안나오나싶고 겁도나고해서 오랜만에 홈에들어와 후기보는데ㅡ써주신글보고 다시금 용기내보렵니당^^ 순산축하드리고 육아도 홧팅홧팅  등록시간 2018-02-13 23:30
37분......!!!! 대단하세요~~~~!!!!!  등록시간 2018-01-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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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bud19 [2018-09-27 12:23]  tarn64 [2018-02-13 23:28]  오현경 [2018-02-04 11:31]  podragon [2018-02-02 22:31]  satieeun [2018-01-25 10:44]  심상덕 [2018-01-2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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