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일 : 2018.2.18 (sun) AM 03:01 (40주0일 출산)
체중 : 3.54kg / 여아

첫 째 통키 출산후기를 이곳 조리원에서 작성하던 2015년 9월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어느덧 둘 째를 낳고 똑같은 조리원에서 출산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어요. (이젠 손목, 손가락 관절 아픈게 얼마나 무서운지 알기에
핸드폰을 내려놓고 조리원 방에 있는 피씨를 이용하고 있답니다. 출산 후 핸드폰 너무 오래 붙잡고 계시면 나중에 아파요..조심하셔요~^^)
첫 쨰때 후기를 대부분 조리원에서 썼는데 마무리를 못하고 나가서 금방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다가 거진 백일 가까이 되었을때가 돼서야
홈페이지 접속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첫 째 육아가 저에겐 고된 시간이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조리원에 있을때 다 기록하려고 맘 먹었답니다.

후기 게시판을 출산 전 들여다보면서 유독 둘째 출산후기가 많아서 되게 공감도 많이되고, 도움도 많이 되었고, 무엇보다 용기를 다시금 많이 얻었었어요.
대부분 둘째를 순산하셨다는 글이었기에.. 흠..그래, 나도 그럴 수 있다!! 생각하며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어느정도 조절할 수 있었어요.
음, 저만 그런건 아니겠지만, 한 번 겪어봤던 진통의 두려움이란게 어쩔 수 없이 생기더라구요, 아니까 더 무서운 거... 첫 째때도 겪어보지 않은 그 말로만 듣던 출산의 고통이라는 세계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게 또 아니까 더 꽤가 생겨선지 무섭고, 그렇다고 무통을 맞자니 진오비출신맘의 자존심(?!)과 자부심을 거스르는 것이고...ㅋㅋ 여튼 무섭긴 마찬가지더라구요. 처음이나 두번째나요..

근데, 저는 첫 째를 비교적 순산한 편이었거든요. 처음 규칙적인 살살 아픈 진통의 시작부터 극심한 진통에 이르기까지는 대략 20시간이 걸린듯하구요,
극심한 진통이 오고나서는 1시간~1시간반 정도 겪었고, 분만실 들어가서는 정말 힘 세 번 주고 숨풍 낳았었던터라 좀 자신이 있었어요,
저의 오만함이 문제였어요..^^;;
첫 째땐 몸이 가벼웠기에 순산체조도 나름 열심히 했고, 바지런히 다녔고, 아기도 3.08kg으로 둘째보다 작은 편이었었죠.
근데, 둘 째때는 '첫째 순산했으니 둘 째도 그렇겠지, 다들 둘 째가 더 빨리 낳는다잖아~' 이러면서 출산을 만만히 본게 있었어요.
29주차에 조산통인가 싶어 검사를 받았고 그 이후로도 꼭 조산할 거 같은 무거운 느낌이 들기도 했어서, 검사결과 괜찮다는 말씀을 들었어도
조심스럽기도하고 몸이 힘들기도 해서 움직이지 않았고, 36주이후도 심원장님이 순산체조 말씀 계속 하셨지만, 집에서는 틈만나면 누워있었어요.
아무래도 첫째가 있다보니 사실 쉬는게 쉬는게 아니라 늘 피곤한 상태였거든요. 그런 생각으로 진짜 운동 하나도 안하고, 모유수유시 음식 가려야한다는 생각에 낳기전에 고칼로리 잔뜩 먹자~ 하며 먹기만 잘먹어서 살만 막 찌고요.. 뱃 속의 아기도 커가구요..ㅋㅋ

조산통 걱정하던 저로서는 36주이후부터는 이제 정말 나올거같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오늘인가? 내일인가? 하면서 지냈거든요..
근데 웬걸요.. 첫째를 낳았던 39주1일도 그냥 지나가고.. 그렇게 40주, 예정일당일까지 왔습니다. 저로서는 좀 황당했어요.
주변에 빨리나올거같다는 말 엄청했었는데.. 정말 40주를 맞다니..
설연휴가 한창이던 그 주 토요일 오전 10시경, 화장실에 갔다가 이슬을 봤어요. 기다려오던 소식이라 비교적 덤덤하게 받아들이고
올것이 왔구나 생각을 했죠. 첫째땐 금요일 새벽 이슬을 보고 금,토요일 다 아무 느낌없이 지나가고 일요일에 진통이 왔기에 그 때와 비슷하려나
생각을 했는데...역시 임신과 출산을 케바케더라구요. 이슬을 보고나서 그 오전 10시정도부터 약간씩 진통이 오기 시작했어요.
규칙적으로 오는걸 느끼긴 했는데, 다른 둘째맘들도 그러셨나요? 첫째 아침먹이고, 기저귀도 갈아주고, 간식도 먹이고, 책도 읽어주고, 낮잠도 재워주고..
이러다보니 규칙적이고 말고할것없이 내 진통은 아웃오브안중이 되고 당장 눈앞에 보이는 첫째아이 케어기 우선이 되더라구요. 그래선지 그날 저녁까지도
그리 아픈것도 모르고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리고 이제 밤 10시쯤, 첫째 재우려고 방에 같이 누워서 첵도 읽어주고 노래도 부르고 하려는데 심상찮게 아파지기 시작했어요. 진통체크어플 자체를 누르기도 벅찰만큼 한 번 아파오면 혼미해지는듯 했어요. 그날따라 아이가 배가 아프다고 해서 더 늦게 잠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진통으로 괴로운데, 아이도 아프다고 하니 넘 속상했는데...첫째가 아프다고한건 다행히 별 일 아니었는지 열한시쯤이 되자 잠이 들었고,
그제서야 저는 남편과 함께 저의 진통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밤 열한시반정도가 되니 진통주기가 7분도 됐다가 3분도 됐다가 하더라구요. 갑자기 너무 걱정이 되었어요. 심원장님이 둘째는 진행이 빠른편이니 진통주기 10분이 되면 병원에 와야한다고 여러번 말씀하셨거든요. 근데 제가 첫째때 진통정도랑 비교하면서 이 정도면 아직 아니야.. 자체적으로 검열? 하다가 급 줄어든 시간에 더 혼비백산... 부랴부랴 남편시켜서 분만실에 전화드렸고 설명들으신 당직쌤이 출발하라는 전화 회신해주셔서 그 때 출발해서 10분정도만에 진오비 도착했어요. 첫째때는 그 이동하는 10여분동안에 차에서 진통때문에 눈물을 줄줄 흘렸는데, 이번에는 웬일인지 이동중에 아프질 않아서 농담도 하면서 웃으면서 갔어요. 내심, 왜 안아프지? 내가 잘못짚었나? 아, 그럼 완전 민폔데.. 라는 생각도 했구요.. (민폐란 말이 나와서...정말이지 첫째때 주일밤 11시40분에 출산해서 그때 댁에계시던 심원장님 호출받아 오셔서 분만해주셨던 기억때문에 이번에는 연휴에는 아니었으면, 주말도 아니었으면, 주중에 정상진료 시간에 딱 분만했으면... 하고 바랐고, 왠지 그럴거라 믿었는데요, 결국, 연휴, 일요일, 새벽 3시에 출산하는 통에..민망한 생각이 너무 들었어요.. 에휴..당직보시는 모든 선생님들 다 힘드시겠지만 특히 심원장님 진짜 너무X12345 힘드실거같고, 그게 보이기도 하니...ㅠㅠ 마음이 좀 서글퍼지더라구요, 다들 힘내셔요~~) 그런데 도착해서 주차장에서 뒷문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역시나 진통이 다시왔고 그때부터 정신 혼미해지는 진통이 시작됐습니다. 그래도 3층 문열고 들어서니 뭔가 안심이 되는 기분도 들었구요, 우선은 분만대기실? 로 들어가서 옷 갈아입기도 전에 내진부터 했어요. 역시나 자궁문이 열리고 나서부터의 내진은 충격과 공포..라 아니할 수 없었습니다. 켁켁~ 5센티정도 열렸다고 하셨고, 한두시간내로 출산할 듯 하다고 하셔서 내심 우왓!! 한시간정도만에 낳을수도 있다!! 며 제가 그 경우가 될거라 생각하며 희망을 가졌어요. 그리고 옷을 갈아입고 우선 좀 더 진행이 되기를 기다리는 시간이었어요. 흑흑, 그때 링겔주사를 맞았는데 혈관이 안보인다고 오랫동안 마땅한 혈관을 찾으시다가 결국 제일 아프다고하는 손목부근에 바늘이 꽂혔고, 정말 아팠어요. 진통와중에 또 왜 그것도 아프게 느껴지는지... 켁..지금 생각해도 아프네요.ㅠ 그리고 계속 진통을 겪었어요. 체감상 3분, 2분 이렇게 주기가 왔거든요, 한번씩 아~ 이제 진짜 때가 된거같다~ 느낄때마다 심원장님이랑 당직쌤 들어오셔서 내진도 하시고 무슨 얘기도 하시고...그렇게 한시간여 지났을까요., 아직 진행이 많이 되진 않았지만 곧 양수가 터질거같으니 분만실로 이동하자는 말씀을 하셨어요. 그래서 아~~살았다!! 분만실가면 금방 낳는다는 생각으로 다시 한번 희망 장착하고 분만실로 이동했어요. 남편 붙잡고 살금살금 갔던 기억이 나네요. (첫째때는 남편이 분만실 이동할때 주차장에서 연락이와서 내려가는 바람에 엄청 왜소한 간호쌤 붙잡고 갔던 기억이 났어요ㅋ) 분만실에 들어가니 역시나 좋은 클래식음악이 흘러나왔고, 아기태동체크를 연결하셨고, 분만실에선 다시 저와 남편이 진통시간을 보내게 되었어요, 파헬벨의 캐논이 나올땐 이 음악 너무 좋아~ 이런말 했던것도 생각이 나고, 그 혼미한 와중에 영화 '엽기적인그녀'에 나오지?  이런 얘기도 했었어요. ㅋ 이제 곧 10개월간 뱃속에서 동고동락했던 둘째 든드니를 실제로 맞이한다는 생각을 하니 설레고 떨리고 믿기지 않기도 하고.. 그랬어요. 근데,, 너무 아픈데.. 진행은 왜 느린건지..
진짜 체감상 1분에 한번씩 진통이 왔거든요.ㅠㅠ 근데 당직간호쌤이 내진하시는데 자궁문은 많이 열렸는데 아기 머리가 안만져지니 더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하시는거예요.. 흑흑.. 미칠노릇였어요. 이 진통인데 왜! 왜! 머리가 안내려오는것인가!!! 보통 얼마나 걸릴까요? 우문을 했지요.. 그건 알 수 없다는 쌤의 회답...으악!!!희망이 다시 안보이고 죽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진짜 1분 아니, 30초마다 오는거같은데.. 그럼 난 어쩌란 말인가.. 하며 막막하던 그 때
이번에도 역시 구세주포스의 심원장님이 들어오셔서 확인하시고는 이제 분만하자고 하시더라구요!! 오~~ 감사합니다.ㅠㅠ
음.. 이때부터는 사실 기억이 엉망이예요. 뒤죽박죽...
양수가 터질거라고 두어번 심원장님이 말씀하셨고 진통이 왔을때 힘을 주었고 양수가 터지고 뜨끈하게 쏟아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진통이 없을땐 잘 쉬다가 진통오면 숨을 크게~~들이쉬었다가 한번에 끙~~ 하고 힘을 잘 줘야한다고 계속 말씀해주셨어요.
근데요..ㅠ 아기가 크니까 잘 안내려오더라구요. 왜 아기가 크면 출산시에 힘든건지 이번에 제대로 알았어요. 저는 단지 세상밖에 나오는 그때만 힘든건줄 알았는데, 산도를 통과하는 것 자체가 힘든거라는걸.. 저는 왜 미처 생각지 못했을까요..첫째때 끙 세번에 아기가 미끄덩 하고 나오던 그 생각만 하던 저로서는
힘을 그렇게 주었다고 생각하는데도 아기가 안나오니 당황하게 되었어요. 힘을 주는 횟수는 늘어가니 당연히 체력을 딸려가구요..ㅠㅠ
이전보다 더 힘을 잘 줘야하는데, 체력이 떨어지니 그게 잘 될리 없겠지요.ㅠ 온몸에 힘을 줄수있는 부분엔 다 힘이 들어갔나봐요.
침대 손잡이를 잡고있는 양 손, 양 팔과 양발끝, 안면, 안구까지.. 힘이 안들어간 곳이 없었던거같습니다. 집중해서 아랫쪽으로만 끄~응~~  하고 잘 줘야하는건데 말예요...아기가 나오기 힘드니 회음부절개 하신다는 말씀이 아스라히 들렸고 첫째때처럼 그 고통은 그닥 느껴지지않았습니다.
거의 30초(제가 느끼기엔) 마다 찾아오는 진통때마다 끙~ 힘을 주기는 주지만 아기가 산도에서 좀처럼 못내려오는 그런 시간이 수차례... 심원장님이 무서운 말씀을 하십니다. 아기가 맥박이 떨어진다구요.. 으악!! 안돼!! 이젠 더 물러설 곳이 없고, 이 무지한 엄마때문에 아기 너가 고생을 하는구나 생각에 미안하고 절박해졌어요..좀 더 늦어지면 흡입기.. 이런생각도 드니 또 무서워졌구요. 근데 정신도 혼미하고 이제 진통시간과 쉬는시간의 경계가 거의 구분이 안될
정도의 순간이 왔어요. 마지막 한가닥의 정신을 부여잡고 끙과 호흡을 반복하던거같아요. 마지막 끙~ 때는 아기가 미끄러져 내려온 느낌은 아니었고,
아마 원장님께서 꺼내주신거같은 그런 생각이 들어요.드디어 아기가 나왔어요. 울음소리가 들리지않아 놀랐어요. 다행히 잠시후 (남편얘기에의하면 원장님이 뭔가 조치를 해주신 후) 울음소리가 들렸고 아기가 배위에 올려졌어요. 그 와중에 배위의 녹색천은 오염되면 안된다고 하셨던 원장님 목소리도 생각나네요. ^^ 역시나 너무 뭉클하면서도 생각보다 너무 고생스러웠던... 그 힘주기...덕분에 힘들다~~힘들다~~ 이생각과 다행이다~ 끝났다... 다행이다..그 생각... 아기에게도 고맙고, 심원장님이 건네주신 캠으로 촬영을 하면서도 길어지는 힘주기떄마다 온 힘으로 밀어주면서 도와준 남편, 무엇보다 새벽시간까지
오랜시간 정신적으로, 물리적으로 이끌어주셨던 심원장님과 간호쌤...너무 모두 감사했습니다. (특히 오현경쌤 입원기간내내 도움많이주셔서 김사해요..)
저의경우, 이번에는 첫째때에 비해 후처치나 훗배앓이는 그리 아프지 않았어요. 이또한 케바케같아요. 어쩌면 분만때 너무 힘들었어서 상대적으로 덜 아프게
느껴졌을수도 있겠지요. 아, 태반나올땐...아팠어요.. 첫째땐 그기억이 없는데...여튼 심원장님, 잘 마무리 해주셔서 감사하고
입원해있는 2박3일동안 피곤하실텐데도 밤 낮으로 때때마다 회진하시면서 상태 신경써주신것도 감사합니다. 조리원와서 다른 병원에서 출산한 산모들 얘기 들어보면 역시나 진오비같은 곳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진오비와의 만남이 더 감사하고, 심원장님께 정말 감사해요. 이제 제 인생에서 또 임신과 출산이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없다고한다면... 그래서 이번에 입원해있는 동안 아쉬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진오비의 기억이 이제 추억이 될거라 생각하니까요..
3년전 진오비를 처음 알게된 그때부터, 그때 매일 점심 음악방송 및 진료상담방송의 추억과, 또 이곳 홈피에서 늘 따뜻이 맞아주시던 회원분들과, 원장님의 글들과 그로인해 저의 임신과 출산은 사실 아무 신념없었는데 뭔가 가치관이 정립될 수 있었어요. 이런 곳, 이런 분을 만난게 인생의 가장 중요한 임신, 출산이라는 큰 이벤트에 있어 얼마나 큰 선물인건지 누구보다 제가 그걸 경험해서 알 수 있다는것이 감사합니다.
진오비의 산모님들 대부분이 저와 같은 마음이시겠죠~~^^

제 후기가 좀 쓸 데없이 길었어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 셋째 계획이 특별히 없는 지금으로서는 마지막 출산후기라 생각하니 말이 길어져요..ㅜㅜ
출산을 앞두신 산모님들께 드리고픈 말씀은, 순산체조 열심히 하세요. 아기는 작게 낳아 크게 키운다 -이 말이 그냥 나온게 아니더라는 말씀도 드리고싶고,
체력은 국력입니다.. 힘 초반에 잘 주세요. 길어지면 지쳐요..ㅠ 그리고 무엇보다 심원장님과 간호선생님들이 잘 도와주실거니까 걱정하지마세요.

댓글

저는 힘 정말 못줘서 흡입기 사용해서 수술 직전에 낳았어요. 그래서 글에 완전 몰입해서 보았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어요 ㅠㅠ 저는 첫째여서 둘째때도 이렇게 힘들면 어쩌나 걱정입니다. 둘 맘 너무 대단하고 너무  등록시간 2018-03-0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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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2018-04-11 17:47]  오현경 [2018-03-27 00:38]  hanalakoo [2018-03-05 18:39]  dyoon [2018-03-03 17:14]  sinzi11 [2018-03-03 14:17]  podragon [2018-03-02 22:25]  satieeun [2018-02-28 21:30]  심상덕 [2018-02-28 09:45]  

본 글은 아래 보관함에서 추천하였습니다.

#2 오현경 등록시간 2018-03-27 00:42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안녕하세요 :)

쫑알쫑알 귀엽게, 새침하던 첫째의 재잘거림과 날로 쑥쑥 크는 둘째와의 육아생활 잘 보내고 계시죠?
마치 연말시상식에 감사의인사인듯,
항상 유쾌하고 기분 좋았던분으로 기억되는 산모분이라
다시 못볼것만 같아서 뭔가 아쉬움이 많이 느껴지는 글이어서 보는동안 저 또한 아쉬웠어요.

정말 진통이 시작되고 원장님이 나타나면 빛이 마구 뿜뿜 나오나봐요.
모든 산모분들의 글의 공통점! ㅎㅎㅎ

이제 봄내음이 여기저기 나기 시작하네요.
날씨 좀 좋아져서 홍대로 나오시게 되시면 꼭 들러주세요 :)

행복한 육아하시길 두손 모아 응원합니다, 건강하세요 :)

댓글

현경쌤..육아로 또 시간이 이렇게나 지났네요. 아이 낳은지 4개월정도 지났어요. 지금도 간혹 홍대근처를 지나다보면 진오비를 꼭 눈에담고 갑니다. 넘 감사한 기억들..현경쌤의 능숙한 신생아케어스킬에 감동받았던  등록시간 2018-07-0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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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n64 [2018-07-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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