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축하드립니다. 양수 파수로 걱정했는데 의외로 쉽게 잘 진행이 되서 순산하셨네요. 오랜 시간 진통하고 난산하지 않는 것은 산모의 복이죠. 예정일을 앞당겨 낳아서 아기는 조금 작지만 울음소리등 건강해 보여서 좋군요. 아기 이쁘고 건강하게 키우시기 바랍니다. |
연두 아빠입니다. 가슴이 뭉클해짐을 꾹 참았는데 정말 감동인것 같아요. 우리 아기 이쁘고 건강하게 잘 키울께요.. 감사합니다. |
아 아기 아빠시군요. 전 산모이신 줄 알았는데..... 잘 가셨죠? 산모가 진통도 잘 견디고 힘도 잘 주어서 크게 고생하지 않고 낳아서 다행입니다. 비밀번호는 알려주신 번호로 바꾸어 두었습니다. 아마도 제가 정한게 산모의 주민번호 뒷자리로 알고 있던 번호인데 착오가 있었는지.... 여하튼 맨 나중 쪽지에 알려주신 번호로 바꾸어 두었습니다. 산모도 조리 잘 하시게 하고 옆에서 많이 도와주셔야 할 겁니다. 아기 이쁘게 잘 키우세요. |
게시글은 오현경 님이 2013-04-21 00:58 에 마감편집 하셨음 \n\n연두와 행복한 조리 하고 계시죠? "연두"가 "연서"가 되는 그 순간에 저도 함께여서 영광입니다. 여러가지 공부를 많이 했지만, 출산 실전은 정말 다르더라구요. 라고 말씀하시던 엄마는 워낙 차분한 성격이신것 같았어요. 진통도, 연두와 마주할때도. 모유수유의 의지로 열심히 하시던 엄마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아빠는, 분만 다음날 잠을 설쳤지만 아기 기저귀 갈때면 역시 적극적 :) 장인어른을 뵙고는 "아버님~ 저 한번 안아주세요"라고 하시던 아빠모습에 뭔지모를 뭉클함과 따뜻함이 느껴졌습니다. 엄마 아빠 덕분에, 연두는 든든할거에요! 임신중에 친정엄마와 작별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제가 꼭 안아드리고 싶었어요. 그래도 살가운 언니와 동생이 곁에 계셔서 즐거워보이셨어요, 예쁜연두, 지금쯤 얼마나 변했을까요? 여유 되실때 사진도 부탁드려요! 저희에겐 그것 또한 기쁨입니다 :) 행복하세요. |
게시글은 이수진 님이 2013-04-24 02:23 에 마감편집 하셨음 \n\n순산을 축하드립니다. 아기의 탄생을 지켜보던 아빠의 감격스러운 표정은 지금도 선합니다. ^^ 아빠를 꼭 닮은 연서를 안고서 다정한 미소를 짓던 엄마와 아빠. 어느덧 1주일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있네요. 연서는 잘 있나요? 퇴원하시는 모습을 뵙지 못하였지만 산후진찰때는 뵐수 있겠죠? 어쩌면 지금 이시간 연서의 보챔에 잠을 못 주무시고 계실려는지도 모르겠네요. 몸은 힘드나 마음은 가득해지신 엄마와 아빠의 올 한해는 특별한 한해가 되겠네요. 언제나 든든한 연서의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라며 열심히 사랑하세용~{:soso_e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