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경희 등록시간 2013-06-04 14:56 |전체 글 보기
저같은 경우에는 막상 분만하려고  누워 있으니 별별 생각이 다 생기더라구요..전 뱃속 아기가 넘 작아서 의사 선생님께서 이 아기는 뱃속에서는 더이상 클 것 같지도 않고 예정일도 지났으니 그냥 유도분만 하자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유보분만하려고 분만실에 누워서 진통을 느끼며 아파하고 있는데 옆에 분이 어머니랑  얘기를 나누시는데 왜 본인은 하나도 안 아프냐고 그러더라구요..근대 결국은 그분이 다음날 제왕절개를 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두 유도분만에서 자궁문은 하나도 안 열리고 양수가 터져버려서 그냥 제왕절개 해달라고 했어요..
저두 환자분 처럼 진통을 참고 자연분만을 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보늬의 생생한 출산후기를 보면서 후회를 ㅜㅜ 남자아이인데 왜 이렇게  귀엽고 예쁜지 모르겠어요~~ㅋㅋ 기회가 되면 남자아이로 셋째를~~ㅎㅎ
퇴원하실때 원장님께 사진으로 복수 하신다고  한참을 기다리고 계셨다가 성공하시고 웃으면서 퇴원하셨는데 원장님 사진편집없이 올린다고 하셨는데 아직  안 올리셨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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