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오늘 퇴원했네요...
울 순둥이 잘자라다 수술날 받아놓고 나오기 싫었는지 조금작아서 일주일 연기되고 ㅠㅠ
막상 태어나보니 생각보다 튼실?해서 디행이에요^^
자연분민 안한다고 혼날줄 알았는데 배려해주신 김종석원장님 감사드립니다.
남편이 모자동실이라 당황도하고 힘들어하긴하는데 그래도 아가를 계속볼 수 있어서 전 좋았어요 ㅎ 남편미안~
초보아빠 엄마라 뭘 어찌해야할지 잘모르는데 좀더 세심하게 신경써주셨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어요^^;;
사실 남편이 병원도 알아봐줬는데 끝까지 자연분만 고집하지않고 이해해줘서 고맙네요...김원장님도 제맘 질헤아려주시고 오히려 독려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예쁘게 잘키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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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희 [2015-07-06 02:51]  최소라 [2015-06-17 08:52]  배소정 [2015-06-14 08:36]  오현경 [2015-06-13 23:01]  
#2 오현경 등록시간 2015-06-13 23:05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아기 태명이 순둥이었군요!
어젯밤 분유 원샷!하고 순하디 순하게 잘자더니, 엄마가 지어준 태명과 참 잘 어울려요.

엄마, 아빠 모두 초보 치고도 능숙하신편이고 잘해내셨어요.
모자동실이다보니, 몸 추스리기도 벅찬 시간에 아기한테 집중!까지 해야해서 다들 힘들어 하시지만
지나고보면 다들 좋았던 "추억"이라 하시더라고요.{:4_96:}

제왕절개라도 엄마와 아기가 건강하게 분만했다면 가장 좋은 분만이랍니다.
모유도 돌기 시작했으니. 맛있는 음식 드시고 모유수유도 잘하시와요.
아무래도 회복 안된 엄마도 힘드셨지만, 엄마와 아기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준 아빠가 정말 고생하셨지요.

아빠께도 인사 전해주세요 :)
몸조리 잘하시고, 행복한 육아 하시길 바랄게요. 축하드립니다
#3 김종석 등록시간 2015-06-15 13:13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순둥이의 출산을 축하드립니다. 건강하고 이름처럼 순둥이인 아기 예쁘게 키우시구요.행복한 가정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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