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날짜: 2013년 8월 03일
출산 시간: 오후 11시 49분
아기 체중: 2.96kg
아기 성별: 여

출산을 축하합니다.



#2 이수진 등록시간 2013-08-07 12:39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분만을 축하드립니다. 얌전한 공주님 덕분에 저는 당직때 걱정이 되어 몇번을 병실 문에 귀를 댔다가 떼었다가 했는지 몰라요. 너무 안울어서 ^^;;;
큰 아이는 아빠를 꼭 닮았고, 이번에 태어난 둘째는 얼굴을 보니 엄마를 꼭 닮았더라구요. 키고 늘씬한 엄마의 유전자를 많이 닮아서 자라게 될 공주님의 건강한 출산을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엄마가 활짝 웃는 일들이 많이 많이 생기길 바래요! :$
#3 heba 등록시간 2013-08-14 10:02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이수진님이 2013-08-07 12:39에 등록
분만을 축하드립니다. 얌전한 공주님 덕분에 저는 당직때 걱정이 되어 몇번을 병실 문에 귀를 댔다가 떼었 ...

감사합니다. 이제 쑥쑥이 태어난지 열흘이 되었네요. 가족같이 보살펴 주신 간호사 쌤들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열흘 된 우리 쑥쑥이, 그새  벌써 큰 병원에 입원까지 하고 왔어요.ㅠ
퇴원 한 후 이틀 뒤 열이 나서 병원에 갔더니 신생아라 확실히 검사 치료 하자며 이것 저것 검사 다 하고 뇌척수액 검사에서 백혈구 수치가 약간 높아서 항생제 치료를 일주일 받다가 왔어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지만 첫 날 빼고는 열도 안나고 잘 먹고 잘 싸고 뇌초음파도 했지만 다 정상판정 받았어요. 다만 갓난 아기를 신생아집중치료실에 떼어놓고 와야 해서 엄마아빠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ㅠㅠ
  이제는 조리원에서 다른 산모들 처럼 푹 쉬고 아기랑도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어요~

딸이라서 그런가. 첫째보다는 확실히 아기인데도 얌전한것 같아요. ^^
#4 이수진 등록시간 2013-08-14 10:50 |이 글쓴이 글만 보기
heba님이 2013-08-14 10:02에 등록
감사합니다. 이제 쑥쑥이 태어난지 열흘이 되었네요. 가족같이 보살펴 주신 간호사 쌤들 원장님께 감사드 ...

아이고.. 얌전히 있다가 갔는데열이라니요.. 엄마 아빠 모두 많이 놀래셨겠어요. 쑥쑥이는 더욱 이뻐졌겠어요. ^^ 딸들도 딸들 나름이래요~ 명랑한 말괄량이도 있고 쑥쑥이처럼 얌전한 요조숙녀도 있고.. 물론 커봐야 알겠지만 조리원동기(?) 분들은 많이 사귀셨어요? 아 궁금해요. 다행히 열이 금방떨어져서 건강해진 쑥쑥이의 좀더 자란 모습이요.
엄마 컨디션도 중요하니 조리원에서 푹쉬세요 부디~:lovel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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