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분만 관련하여 병원 규모별 담당자에 대한 것입니다.
물론 병원마다 조금씩 다르며 모든 병원이나 의원이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대체로는 아래와 같은 업무가 분담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이라서 출산을 앞둔 산모분들께 참고가 되도록 알려드립니다.

분만시 업무 구분
1. 핵심 업무--태아 상태 파악. 내진. 분만 개조. 출산후 상태 파악과 출산후 처치
2. 보조 업무--바이탈 사인(혈압이나 맥박, 호흡수, 체온 등 생체 활력 지수) 체크. 태아 심음 체크. 혈관 주사. 정맥 주사. 분만 보조 업무
3. 잡무--분만 기구 준비 및 정리, 정돈, 세척

직종 구분
1. 교수--대학병원에서 근무하며 전문의 취득후 10년 이상 경과하여 진료와 학생 교육을 맡는 의사
2. 레지던트 (전공의)--인턴 과정 수료후 대학병원이나 일정 규모 이상의 종합병원에서 전문의가 되기 위한 4년의 수련 과정에 있는 의사
3. 인턴 (수련의)--6년 과정의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학병원이나 일정 규모 이상의 종합병원에서 전공의 수련에 들어가기 위한 전과정으로 전체 진료 과목을 골고루 배우는 1년의 수련 과정에 있는 의사
4. 개업의--전문의 자격 취득후 지역에 개원하여 진료하는 의사  (전문의가 아니고 의과대학 졸업이나 인턴 과정만 수료하여도 개업은 가능함)
5. 조산사--간호사 면허 취득후 일정 규모 이상의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6개월 기간의 조산 수련 실습을 받고 조산사 자격을 받은 사람
6. 간호사--3년 혹은 4년제의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간호사 면허를 취득한 사람
7. 간호조무사--3년 과정의 보건경영 고등학교의 간호과를 졸업하거나 일반 고등학교 졸업후 1년 과정의 간호조무사 학원 실습을 거쳐 간호조무사 자격 시험을 쳐서 자격을 취득한 사람  



병원 규모별 분만 관련 업무의 담당자
1. 대학병원
핵심 업무--교수 또는 수석 레지던트
보조 업무--인턴 (수련의) 또는 1년차나 2년차 레지던트 혹은 간호사
잡무--간호 조무사

2. 대형 분만 전문 병원
핵심 업무--원장 또는 과장
보조 업무--조산사 또는 간호사, 간호 조무사
잡무--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

3. 동네 의원
핵심 업무--원장
보조 업무--원장 또는 간호사, 간호조무사 (동네 의원은 주로 간호조무사가 맡고 있음)
잡무-간호조무사

참고로 저희 진오비 산부인과도 동네 의원이기 때문에 총 3명의 산부인과 전문의 중에서 2명의 분만 담당 전문의가 분만 관련 핵심 업무를 맡고 있으며 분만  보조 업무의 일정 부분도 역시 원장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분만 관련하여 채혈, 태아 심음 체크, 바이탈 사인 체크 등 많은 분만 진료 보조 업무와 잡무는 현재 6명의 분만실 및 병실 담당 간호조무사가 3교대로 역할을 맡아 수행하고 있습니다.
분만실, 병실 업무를 위해 원래 필요 인원은 8명 정도이나 이전 글에서 말씀드린대로 2명의 결원이 있으나 아직도 충원이 안된 상태라서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출산을 위하여 저희 병원에 입원하시게 되는 산모분들께서는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말씀하여 주시되 부족한 인원으로 과중한 업무를 담당하다보니 다소 미흡한  점이 있을 수 있으니 그 점 너그러이 이해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 심상덕 등록시간 2014-03-26 22:52 |이 글쓴이 글만 보기
그 외에 직접 분만 관련은 아니지만 연관 업무이기도 하여 설명드리는데 어느 정도 규모가 되는 분만 병원들은 태아 입체 초음파를 보는 방사선사를 따로 두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방사선사는 태아 입체 초음파 검사 외에 유방이나 흉부 등 X 선의 촬영도 맡고 있습니다.
물론 X  선 검사에 대한 판독은 전문 방사선과 의사(영상의학과 의사)가 하게 되어 있지만.
참고로 저희 병원에서는 배유진 초음파 실장님이 방사선사입니다.
방사선과 의사 (영상의학과 의사)는 의과대학을 마치고 영상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마친 의사이고 방사선사는 대학교에서 방사선과를 마치고 국가 자격 시험을 통과한 사람으로 의사는 아니며 의료 기사라고 하는 직종에 속합니다.
이런 의료 기사는 방사선사, 마취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등이 있습니다.
외래 업무 담당자가 부족하다보니 배유진 초음파 실장님이 종종 제 곁에서나 혹은 접수에서 외래 보조 업무를 돕다 보니 무슨 직종인가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 설명 드립니다. ㅎㅎ
보통 의료 기사등 전문 영역의 종사자는 본인의 원래 업무 외의 일은 맡지 않으려 하는 편인데 저희 병원 직원들은 다들 심성이 고와서 사람이 모자라면 직능 구분을 따지지 않고 돕고 있습니다.
제가 항상 고맙게 생각하는 부분이죠.
그 점은 김지연 불임연구실장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출산과 직접 관련은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관련이 있고 설명하는 김에 불임연구실을 맡고 있는 김지연 실장님에 대하여도 설명드립니다.
불임 전문 병원은 여럿의 불임연구원이 있고 그중 최고참자가 불임연구실장을 맡는데 저희는 규모가 작아 김지연 실장님이  유일한 불임연구원이면서 불임연구실장을 맡고 있습니다.
불임연구원은 대학교 생물학과를 마치거나 대학원 생물학과를 마친 사람들이 하고 있는데 대개는 대학원 석사나 박사 정도는 마친 사람들이 현업에서 불임 파트를 맡아 일하고 있습니다.
인공 수정의 준비, 시험관 시술 시 난자의 배양과 수정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이런 직종은 의료 기사는 아니며 연구원이라고 합니다.
김지연 실장님은 현재 4층 불임 외래에서 주로 근무하고 있어 산모분들께서 2층 외래에서 만나게 될 일은 별로 없으나 역시 외래가 바쁠 때는 외래 업무를 돕고 있어 간혹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위 두명이 저희 병원에서 근무하는 특수 직종 직원입니다.
원글에 언급한 분만실 직원들이나 그외 외래 직원들,  그리고 두명의 특수 직종 직원등 저희 병원의 모든 직원들에 대하여 항상 관심과 애정으로 보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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