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글에서 1월 중에 저희 병원 홈피의 모임 전, 현 회장님들을 모시고 식사 자리를 가져 볼 계획이라는 글을 올렸었는데 최종적으로 날짜를 확정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17일이 무난하다고 하시어 2015년 1월 17일로 날짜를 정하겠습니다.
시간은 오후 1시로 하면 점심 식사하고 대화 나누기에 적당할 듯 싶습니다.
장소는 종로타워의 탑클라우드로 하려 했으니 그날 하필 돌잔치하는 팀이 있어 매우 시끄러울 것이라고 하여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장소를 물색하려 오늘 낮에 제가 몇군데를 돌아 다녀봤는데 마땅한 곳이 없더군요.
병원 건너의 일식집 스시겐도 문을 닫았고, 홍대근처의 한정식집인 어머니가 차려주신 식탁도 문을 닫고, 연세대 근처의 샤부샤부 집 방비원도 문을 닫고 없어졌더군요.  누룽지탕으로 유명했던 연희동 중국집 향원도 좋았는데 없어진지 좀 되었구요.
그래서 그냥 속 편하게 저희 병원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1주년 개원 기념식때 주방 여사님의 도움으로 병원에서 음식을 장만했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병원에서 모이면 일단 시간에 구애 받지 않아도 되니 편한 점도 있습니다.
물론 전의 1주년 기념식은 병원 공식의 모임이었지만 이번 모임은 감사의 차원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준비하는 모임이라는 것만 다릅니다.

오시는 분들께서는 혹시 드시고 싶은 요리가 있으시면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면 주방 여사님께 부탁드려 놓겠습니다.
모임의 취지야 1. 감사의 의미 2. 산후맘 간 친목 도모 3. 홈피 모임 활성화 관련 아이디어 모집입니다.
3번과 관련해서는 bella 님께서 제안해 주신 프리마켓(벼룩 시장)을 진오비 산부인과에서 간헐적으로 열어 보는 문제와 진오비 4층 난임 외래에서 한달에 한번이나 두달에 한번 정도 영화 관람 모임을 가져 보는 것과 관련하여 의견을 나누어 볼까 생각 중입니다.
그외에도 진오비 산부인과의 발전을 위하여서나 홈피의 활성화를 위하여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말씀해 주시면 적극 반영하려 합니다.
모임 회장님들께서는 많이 참석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모임에 대하여 의견 있으신 분들은 답글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자: 2015년 1월 17일 토요일
시간: 오후 1시
장소: 진오비 산부인과 4층 난임 외래
준비물: 없음 (굳이 들자면 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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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산모 [2015-01-15 20:47]  한개야 [2015-01-07 14:28]  bella [2014-12-30 12:40]  dyoon [2014-12-29 23:16]  양선영 [2014-12-29 16:09]  
#2 bella 등록시간 2014-12-30 12:45 |이 글쓴이 글만 보기
2013년에 출산했는데 2015 모임이라니 시간이 빠르네요~~ 한것도 없는데 맛있는 여사님 밥을 먹을수 있겠네요 !!ㅎㅎㅎ 늘 모임을 열어주시어 감사할따름입니다 ^^ 그 날 뵙겠습니다!

댓글

벨라님 모레 뵈어요*^^*  등록시간 2015-01-15 20:46
자주 모임을 여는 것도 아니니 부담 가지실 것 없습니다. 많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 가지시면 좋겠네요.  등록시간 2015-01-15 16:54
#3 한개 등록시간 2015-01-15 14:39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다른분들보다 일찍 가서 신나하고 있을거란 제 계획과는 달리.. 지방에서 친정 부모님께서 외손주와 딸래미 새해인사 받으러 상경 하신다네요. 챙겨 두었던 색깔찰흙은.. 다시 다용도실에 넣어버렸어요 ㅠㅠ 아쉽고 또 아쉽습니다~~~ 부디 제 몫까지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

댓글

옳타구나~ 애 맡기고 모임갈까~ 했다가...그럼 안될거 같아서 아쉽지만..체념했어요.. 콩산모님 비롯 회장님들 뵙고팠던 마음 어찌 달래야 할까요..  등록시간 2015-01-16 14:25
한개야님 진정 못오시는거에요? ㅠ.ㅠ 멀리서 부모님께서 오신다니 당연히 부모님 뵙는게 우선이지만서두.. 개야님 만나뵐 생각에 설레였던지라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당 흑흑 ^^;  등록시간 2015-01-15 20:49
친정 부모님들이라면 자주 뵙지도 못하실텐데 딸과 손주를 보러 일부러 발걸음을 하시나 보군요. 함께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등록시간 2015-01-15 16:53
#4 이순영 등록시간 2015-01-16 21:28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이런.. 불량회원이 아직도 모임회장이었다니요 ㅋㅋ
부끄럽네요 어서 다른 분께 인계해야지 민폐네요 ㅎㅎ
반가운 얼굴들 볼 수 있는 기회였는데 시우 맡길곳이 없어 저는 패스해야겠네요~~ ㅎㅎ
다들 즐거운모임 되시길 바래요~~!! ^^

댓글

아무래도 아이들이 딸려 있으니 행동이 자유롭지 못하죠. 나중에 뵐 기회가 있겠지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등록시간 2015-01-17 08:57
5# 로로맘 등록시간 2015-01-17 13:01 |이 글쓴이 글만 보기
12시부터 나와서 맞춰가고자햇으나 이 버스 엄청밀리네요.ㅠ 셤니와 시아버지, 신랑에게 감사한 맘으로 신나게 나왓는데ㅜ.ㅜ 암튼 좀 늦습니다용! (지금 신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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