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손가락이 성치 않으셔서 힘줄때 어떻게 하나 걱정이 됬었는데.. 그래도 제 염려와는 다르게 너무나 열심히 힘주셨어요. 역시~ 준비를 철저히 하셨던 보람은 있었지만~ 찬이가 내려오질 않아 시간이 좀 걸렸죠? 찬이를 보기위해서 힘들게 분만한 엄마는 말할 것도 없지만, 아빠는 분만 후 머리가 아프시다며 두통약을 찾으셨는데 산모보다 더욱 열심히 심호흡 하시는 보호자분 보기 쉽지 않아요~ 아빠도 멋져요:lol 퇴원당일 이렇게 불시의 카메라 출동에도 웃으시면서 인터뷰 응하신 모습을 보며 저는 좀 기뻤는데, 당사자들은 어떠셨는지 모르겠어요 ^^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