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9
|정순으로 보기 |이 글쓴이 글만 보기 | 링크 복사 | 프린트
5
이 글에 좋아요를 표시한 회원arthero8 [2013-10-29 00:39] 본 글은 아래 보관함에서 추천하였습니다.
|
|
시우는 아직 뒤집기 전이라 옆으론 못 굴러가고 자꾸 밑으로 내려오더라구요 ㅋㅋㅋㅋ 단호박 이유식 만들기... 사진과 설명 정독했어요~~ 혼자 피식 피식 웃었네요~~ ^^ 역시 연경님 글솜씨는... 매력있어~!!!! {:4_109:} 나중에 시우 이유식 시작하게 되면 이 글 꼭 다시 볼꺼에용~~!!! ㅋㅋㅋㅋ {:4_111:} |
보늬도 뉘여놓은 자리에 안 누워있고 계속 뱅글뱅글 돌아댕겨요 ㅋㅋ 가끔 쇼파 밑에 머리 넣고 꺼내달라고 낑낑대서 꺼내주면 또 자고 그러네요 ㅎㅎㅎ 이유식 이제 한 달 뒤면 시작해야 하는데.. 참고해봐야 겠어요.. 이유식 만든다는거 자체만 생각해도 너무 긴장되요 ㅠㅠ |
단호박 이유식. 저도 먹고 싶은데요? 3줄짜리 이유식이지만 만드는 과정을 보니 산부인과에서 제일 복잡한 수술인 베르타임 수술(자궁암 수술) 보다 더 어려워 보입니다. ㅋㅋ 근데 엄마니까 하는 말이 중간에 몇번 나오는데 전 왠지 엄마의 포스는 잘 느껴지지 않고 그냥 누나 같이 느껴지는 데, 제가 잘 몰라서 그런 것이겠지요? 여하튼 동영상까지 있었다면 정말 더 좋았겠지만 이것만으로도 아주 좋은 글입니다. 제가 바라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죠. 본인의 감정과 솜씨와 정성이 들어간 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동과 정보와 재미를 주는 글.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었지만 상쾌한 토마토 쥬스 한잔 먹은 기분이 드는 글. 글 잘 봤습니다. 나중에 예준이가 먹고 남는 것 있으면 저도 한잔 주세요. 저는 가난한 집에 태어나고 시대가 어려운 때다 보니 자라면서 이유식이라는 걸 먹어 본 적이 없습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