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주차 태동

태아 비뇨기계에 대한 심원장님 글중 아래부분을 읽다가 좀 안심이 되기도 했는데요, 혹시 제가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5ml 정도 생성되다가 임신 40주 무렵에는 시간당 50ml 정도 생성되고 태아 방광은 매 20분에서 45분마다 비워집니다."

39주가 다 차가고 있구요,
뱃속의 아가'나무'가 부르르 떠는 듯한 태동을
유난히 오늘 계속 합니다.

일정간격으로 톡톡 하는 태동이 딸꾹질이라고 읽었던 적이 있어서, 부르르 떠는게 어떤 태동인지도 검색해보니, 소변을 보는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정확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때에는 몸을 움직이거나 다리를 쭉 뻗는 듯한 태동과 딸꾹질, 부르르 떠는 느낌의 태동이 고르게 있었는데, 하룻밤동안 계속 부르르 떠는 태동이 다른 때랑 다르게 한 시간에 여러번 연달아 있으니 좀 걱정되었습니다.

위의 글 일부처럼 40주경 태아가 한 시간에 50ml (선크림 (화장품) 한 팩)정도의 소변이 만들어지고 비워지는 중이라면 부르르 떠는 태동이 갑자기 잦아졌다고 굳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건지, 갑자기 많아졌다면 뭔가 확인이 필요한건지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다른 태동들도 아주 간간히 있긴합니다.)

우와.. 임박하셨군요^^  순산하실거에요! 화이팅!!

안녕하세요.
태동은 없는 것이 문제이며 양상이 어떻든 있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부르르 떠는 것은 딸꾹질로 인한 것도 있고 그게 아니라도 그런 규칙적 태동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상적인 것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태동이 아주 둔하거나 없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태동 관련해서는 임산부 필독 수납장의  태아 건강 평가법 중 태동 횟수 측정법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글주소 http://gynob.kr/thread-2375-1-1.html 입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조리 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