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출산 후기는 키보드로 치기로 하고요^^
나무에게 점점 몸과 마음을 빼앗기는 중(?)입니다.
목욕하는 모습도 초음 지켜보고,,
2주 늦게 나오더니 2주 만큼 공짜로 커서 나왔드래요. 벌써 한쪽 젖을 50분이나 빨고도 배고프다며 분유 60을 뚝딱 해치워 버리는 나무.... 그러고 나면 배불리 먹은 만큼 또 자네요.
추석 전전날 태어나서 추석날 집에 와서 축하방문손님 하나 없이 편하게 병원에서 지내다 나왔어요^^.
이번에 확신하게 된것,,,임신 이전에 놀이 전문가 편해문 샘의 강의를 듣고. 적어두었던 말인데요,
1. 사람이라면 반드시 나온다!
2. 아기는 엄마몸이 가장 상하지 않을 때를 알아 그 때 나오는거다. 그러니 조마조마하기보다는 편한 마음으로 아기와 엄마인 나 자신을  믿고 기다리자!
물론 진오비 식구와 함께라면...더더욱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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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be [2014-09-12 21:09]  dyoon [2014-09-12 11:56]  zzicgan [2014-09-11 14:40]  오현경 [2014-09-10 21:55]  mina2309 [2014-09-10 06:16]  심상덕 [2014-09-10 02:40]  
7# dyoon 등록시간 2014-09-12 11:58 |이 글쓴이 글만 보기
2주만큼 공짜로 커서 나왔다는 표현이 참 재미있어요 ㅎㅎ 기발하십니다^^나무 완전 예뻐용 아구구궁 저는 아기사진만보면 눈이 반짝반짝해지네요 ㅎㅎ 나무랑 오늘도 좋은날되세요~^^

댓글

울엄니의 표현을 빌어다가 썼는데, 통했네요 ㅋㅋ 오늘 유두혼동때문에 힘이 좀 들었는데, 숟가락 수유로 극뽀옥하고개운하게 잠 들렵니다 ㅎㅎㅎ 안녕히 주무세요^^*  등록시간 2014-09-16 00:14
6# 금쪽맘 등록시간 2014-09-12 00:07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어머~ 넘 예뻐요! 나무는 추석전전날이고.. 금쪽이는 추석다다음날이네요..ㅎㅎ;; 예쁜 나무보시면서 조리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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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퇴원하셨겠어요^^ ㅎㅎ 땀의 홍수와 뒤뚱거림의 연속이지만,, 화이팅!  등록시간 2014-09-13 00:26
5# zzicgan 등록시간 2014-09-11 14:42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우와~ 엄청 큰 나무네요^^ 첫애가 저리 포동포동하게 나와서 그 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큰 만큼 잘먹는다니 이 또한 복이죠~ 순산하신것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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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icgan 님^^ 네. 3.78kg 로 크게 낳아서 이리 잘 먹으니 크게 크겠어요 ㅋㅋㅋ  등록시간 2014-09-13 00:25
#4 진오비 등록시간 2014-09-11 06:53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나무네요~~~얼굴보니 딱 알겠어요 호호:)아오 기여워...제가 볼만지며 귀엽다고 할때가 바로어제같은데
벌써 집에가서 엄마아빠와 목욕도 하나보네요...
태명이 나무여서 더 기억에 남는 나무!!보고싶네요^^

댓글

오늘 갔는데 못뵙고 와서 넘 아쉬웠어용. 집에서 조리하는 것이 저에게는 오히려 좋으네요. 나무 볼이 더 통통해졌는데,, ㅋㅋㅋ 한달뒤엔 꼭 뵐수 있기를  등록시간 2014-09-12 22:06
진오비로 들어와서 글을 올려버렸네요^^진오비를 대표(?)하여 ....ㅎㅎ 너무너무 축하드려요~사랑가득한 가정 되시길 기도합니다.  등록시간 2014-09-11 23:48
#3 오현경 등록시간 2014-09-10 21:57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침착하게 히히후후~ 예습해온대로 잘 응용하셨던 엄마의 모습이 아직도 그려지네요.
무릎 꿇고 충성을 다해 쓰담쓰담해주시던 아빠도 :)

목욕 좋아하는 나무와 함께 즐거운 첫 추석 보내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즐거운 육아 하고계시길 바래봅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고생 많으셨어요 :)

댓글

하루하루가 나무의 '먹고 싸고 놀고 자고' 중심으로 돌아가지만 기분이 참 흐뭇해요. 내가 이 녀석을 낳았다니!!!! 하면서요. 엄마와 언니가 잠깐 들렀어도 남편한테만 매달려 진통을 잘 견딘 것 같아요. 괜히 장신차리려고 노력하지 않고 정신줄 놓고 진통하기 권법 ㅋ 현경샘 감사합니다!  등록시간 2014-09-12 22:02
#2 심상덕 등록시간 2014-09-10 15:24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산모께서 체력이 아주 약해서 걱정이었는데 이제는 많이 회복되신 모양이군요.
다행입니다.
영양가 있는 것 잘 드시고 철분제도 잘 드시기 바랍니다.
아기는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얼굴에 살도 더 포동포동해 진 듯 하군요.
사진 잘 봤습니다.
즐 육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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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말 감사드려요. 원장님^^* 건강하게 둘다 퇴원하게 되어서 얼마나 기쁘던지.... 추석음식은 먹었느냐는 친구의 질문에.. "송편도 먹고, 미역국도 먹고, 미역국도 먹고, 미역국도 먹었어^^" 근데 엄니가 끓여주신 미역국은 한사발씩 먹어도 맛있네용. 금요일에 검진 때 뵐게요^^  등록시간 2014-09-1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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