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맛집은 아니고 도봉산 근처에 있는 맛집입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도봉산 자락 밑에 사시거든요. ㅎㅎ
그래서 번외로 소개해 봅니다.

부모님 댁은 거리가 멀어 자주 가지는 못하여 어제는 거의 두달만에 가 뵌 것입니다.
저는 비위가 약해서 집에서는 생선 요리를 거의 하지 않아서 먹을 기회가 없는데 부모님과 아내가 생선 구이를 좋아하기도 하여 먹게 되었습니다.
민락촌이라고 하는 생선구이 전문점으로 그 동네에서는 비교적 잘 하는 집이라고 하여 먹었는데 4인분에 36000원으로 값은 그리 비싼 편은 아니더군요.
여튼 간만에 여러가지 생선을 골고루 먹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니 이 동네에는 생선구이집은 별로 없는 것 같군요.

#4 동민 등록시간 2014-12-09 10:27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오~~ 노릇노릇하게 익은 갖가지 종류의 생선이 맛있어 보입니다~~ 언제 강원도 바닷가 가서 생선구이 드셔보세요~ 밑반찬 없고 소금간 만으로 구운 생선들인데도 비리지 않고 정말 맛있답니다.
그런데 은근 입 짧으심요. 좋아하시는건 치킨, 돼지 정도 밖에 없는듯 :lol
#3 양선영 등록시간 2014-12-09 00:04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정말 오랜만에 생선구이네요~ 야밤에 무쟈게 배가 고픕니다요ㅠㅠ
친정엄만 생선구이 많이 해주셨는데 결혼하고 따로 사니 생선 구울 일이 거의 없네요~
오랜만에 부모님 뵙고 즐거우셨겠어요^^
#2 봄봄이 등록시간 2014-12-08 20:35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으아 생선구이!! 밥도 돌솥밥인가봐요.
어릴땐 비려서 안먹던 생선이 커서는 을매나 맛나든지요. 생선구이 해 먹을라면 온 집안에 냄새가 진동을 해 못(안)해 먹는데...
먹고 싶네요 생선구이!!! 도봉산은 넘 멀어서 가보진 못하겠지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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