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맛집은 아니고 도봉산 근처에 있는 맛집입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도봉산 자락 밑에 사시거든요. ㅎㅎ
그래서 번외로 소개해 봅니다.
부모님 댁은 거리가 멀어 자주 가지는 못하여 어제는 거의 두달만에 가 뵌 것입니다.
저는 비위가 약해서 집에서는 생선 요리를 거의 하지 않아서 먹을 기회가 없는데 부모님과 아내가 생선 구이를 좋아하기도 하여 먹게 되었습니다.
민락촌이라고 하는 생선구이 전문점으로 그 동네에서는 비교적 잘 하는 집이라고 하여 먹었는데 4인분에 36000원으로 값은 그리 비싼 편은 아니더군요.
여튼 간만에 여러가지 생선을 골고루 먹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니 이 동네에는 생선구이집은 별로 없는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