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죠 가장의 어깨는 무거운 거예요. 저도 어젯밤 꿈에 이런 문구가 등장하더군요. '남편한테 좀 잘해줘라' 전 신랑이 저보다 키도 훨씬 크지만 연애때 부터 제 품에 쏙 들어온다는 느낌이었어요. 제가 안기는게 아니라 항상 안아주고 있는 듯한 느낌;; 서로 힘들고 외로운건 사실이지만 그럴수록 꼭 안아주고 다독여줘야 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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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좋아요를 표시한 회원동네주민 [2015-03-01 1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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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잠을 늦게 자는 편인데다가 때로 새벽 4시 혹은 5시나 되야 잠을 잘 수 있는 날이 적지 않은데 일 때문이기도 하고 습관 때문이기도 합니다.밤에 한번 깨면 잠을 잘 못들어서... 그런 날 문득 창밖의 어두운 밤 풍경을 보면 괜한 센치멘탈리즘에 빠지기도 하죠. 그러나 매일 그렇게 늦게 자면 몸이 상하게 되니 조심하셔야 할 듯. 바깥분을 그렇게 포근하게 안아 주고 싶어 하는 그런 마음은 아마 바깥분도 느낄 것입니다. 비록 덩치가 커서 안아주지 못해도 느낌으로 알 것입니다. 부럽네요. ㅎㅎ. 전 가장으로서 돈도 잘 벌어 오지 못하고 아이들도 챙기지 못하여 맨날 구박만 받고 사는 처지라..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