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대단하세요! 다 열릴때까지 집에서 견디시다니... 멋지십니다. 힘도 잘 주시고 30분만에 순산을 하시고 저희 아들과 생일이 같아 더 반갑고 그러네요^^ 전 작년 5월 2일에 출산했어요~~~~ 앞으로 행복한 육아 하시고 종종 차차의 소식도 전해주세요~~~ 아기 넘 이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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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축하드려요~~~!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아기와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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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산으로 와서 30분만에 순산하신 분은 최근 몇년 동안에는 못 본 듯 싶습니다. 산모께서 진통도 잘 참고 힘도 잘 주시어 아주 쉽게 순산을 하셨죠. 물론 댁에서 오래 진통하다 오셔서 나름 힘들었겠지만 본격적 진통을 그 정도 하고 출산하면 산모로서는 복 받은 것이죠. 눈 앞이 노래진다 할 정도로 수시간을 고생하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여튼 와서 금방 출산을 해서 준비하는데 조금 정신이 없기는 했지만 저희로서는 별로 고민도 고생도 하지 않아 편했습니다. 회음부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 점차 회복될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아기도 순둥이라니 힘든 육아 기간도 수월하게 보내실 듯 싶네요. 여튼 이제 한고비는 넘겼으니 앞으로 조리 잘 하시고 행복한 육아 하시길 바랍니다, 후기에 대한 감사의 선물인 돌도장과 몰스킨 노트는 수일 내로 주문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올망졸망 귀여웠던 아기의 태명이 차차 였군요! 진통산모가 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너무 잘 참고 오셔서 수월하게 분만했다는 소식에 산모분이 쾌재를 부른것처럼, 저희도 환희와 기쁨이 ㅎㅎㅎ 참고 오시는동안 얼마나 힘 드셨을까, 안쓰러운 마음도 있고~ 분만 하고 다음날 아침 회진으로 얼굴 뵀을때 생긋 웃으시면서 회음부 아프시다 하셨지만, 출산 다음날의 얼굴이라고는 믿기지 않을정도의 상큼함?! {:4_104:} 유두혼동 오지않도록 모유수유,젖병수유 적절히 잘 하셔서 진통도,입원기간도 수월했답니다. 봄의 끝자락, 더 없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계실듯. 몸조리 잘하시고, 행복한 육아 하시길 바랄게요 {:4_109:} 예쁜 아가 만나신걸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