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쯤 아이온 산부인과 운영시 르봐이에 분만에 관하여 어떤 산모가 올려준 질문에 당시 제가 답한 글을 옮겨 온 것으로 지금과 약간 다른 점은 있지만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요즘은 르바이에 분만 대신 인권분만이라는 말을 더 많이 쓰기는 합니다만)


동언 엄마라고 하는 분이 저에게 르봐이에 분만법에 대한 제 견해를 묻는 질문을 하셔서 사실 아는 것도 없어서 답변을 올려야 하나 망설였는 데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성의껏 알려 드려야 한다는 의무감에 몇자 적습니다.
저도 르봐이에(정확한 발음은 르보이어라고 하는군요. 어느 의사의 이름입니다.) 분만법에 관하여는 막연히 아기의 관점에서 분만을 바라본다는 기본 원리를 내세워서 아기에게 온화하고 조용한 폭력없는 분만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점 밖에는 자세히 아는 내용이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직접 시행해 보거나 아니면 최소한 시행하는 장면과 과정 그리고 향후 경과를 한번도 보지도 못한 처지여서 이 분만법이 좋은지 나쁜지 좋다면 어떤 점에서 좋은 지 하는 등에 대해서 어떠하다고 평가하기는 사실 힘들 것 같습니다.
다만 이번 질문도 있고 하여 아직 르봐이에라고 하는 분이 쓴 책은 읽어 보지를 못했기 때문에 개략적으로라도 살펴 보고자 하여 국내외 검색 엔진을 돌려 보았습니다.
국내 검색 엔진에서는 겨우 몇건의 검색예가 있을 뿐이고 그나마도 단편적인 내용으로 어떤 것이 르봐이에 분만법이다하고 간단히 정의하는 정도이거나 아니면 자기 병원에서 시행을 한다는 홍보성 내용 뿐이었습니다.
반면 대안 분만법이 유럽에 비하여 그다지 발달하지 않은 미국에서 조차 수백건을 넘나드는 많은 웹사이트가 검색되는 것을 보면서 더 나은 분만법을 알아내고 적용하고 연구해 보려고 하는 선진 외국의 자세는 높이 평가해야 할 만하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여하튼 제가 몇군데 사이트를 살펴 보고 나서 나름대로 판단한 것으로 대답을 가름하려고 하는 데 이는 오랜 기간 깊이 생각한 것에서 얻어진 것도 아니고 더구나 직접 경험에서 얻은 것이 아니므로 얼마든지 다른 판단과 견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여러 견해가 제시되고 토론도 되고 그를 검증하기 위한 많은 연구가 시도되는 것이 올바른 분만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바람직한 길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이 분만법은 여러 대안 분만법 중의 하나로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프레데릭 르보이어(Frederick Leboyer)라고 하는 프랑스의 의사가 1975 년 쓴 불과 128 페이지에 불과하다고 하는 짧은 책 "폭력없는 출산"(Birth Without Violence : The Book That Revolutionalized the Way We Bring Our Children into the World)을 통하여 알려지고 그후 여러 분만 센터에 도입되면서 특히 유럽에서 적극적으로 시도된 분만법이라고 하는군요.
얼마전 우리나라에도 소개되어 번역된 바바라 하퍼라는 조산사가 쓴 "부드러운 출산"은 요즘의 수중 분만과 같은 폭발적인 대안 분만에 대한 요구 때문에 저도 관심있게 읽어 보았는 데 아직 르봐이에 박사가 쓴 이 책은 곧 입수해서 읽어 보겠지만 아직은 입수하지를 못해 읽어 보지를 못했고 그래서 그 분만법의 이론적 근거나 장점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앞서 이야기 드린 데로 잘 알고 있지는 못합니다.

다만 외국의 몇군데의 사이트를 간단하게 나마 살펴 보아 어떤 분만법인지에 대한 추측은 하고 있습니다.
르봐이에 박사는 "지금의 출생 과정은 아기를 위해 너무 폭력적이다"라는 지적을 하면서 이런 분만 환경을 혁명적으로 과감하게 바꿔서 전적으로 아기를 위하는 환경으로 돌려 놓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분만법이 지금 유럽에서 유행하고 있는 자연적인 출산(natural birth)에 반하여 다른 점은 이것은 산모보다는 아기의 고통과 외상을 감소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이 분만법은 아기는
1. 조용하고
2. 적당히 어두우며
3. 태어난 직후 엄마의 배위에 올려져서 아기가 울때까지 가만히 만져 주다가
4. 그후 탯줄을 자르고 태반을 꺼내며
5. 이어서 자궁과 비슷한 환경인 따스한 물에 담그고
6. 가볍게 애무한 후에 엄마에게 되돌려 줌으로써

결국 아기가 자궁에서 나오면서 겪는 엄마와의 이별의 충격(shock of separation)을 최소한으로 감소시키자는 것입니다.

즉 출생 후 얼마나 즉각적으로 아기를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느냐에 따라 미래의 고통을 낮출 수 있는가 하는 것이 좌우된다고 하는 것이 그의 이론으로 분만 후의 환경을 바꿈으로써 아기가 자라면서 나중에 생길지 모르는 신경증(neurosis)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아기를 부드럽게 다룸으로써 아기의 공격성을 낮추는 데도 효과적인 수단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르봐이에 분만 방법으로 태어난 아기들은 출산 후에 매우 편안한 표정을 지었다고 하며 그후 추적 연구가 프랑스에서 시도되었다고 하는 데 아이들의 지능을 테스트하는 검사에서 이유는 알수 없지만 양손잡이가 더 많았고 운동 능력이 다른 방법으로 분만된 아이에 비하여 좀더 빨리 발달되었으며 스스로 대소변을 가리는 것과 음식을 먹는 것을 빨리 터득했다고 합니다.
그점이 사실이고 다른 과학적 편견이 없다면 그것은 긴 장래가 앞에 놓여 있는 아기에게 매우 큰 장점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태어난 아기가 다소간 행복해 보이고 건강해 보이는 이유가 이 분만법 자체 때문인지 아니면 이런 분만법을 선택한 부모의 아기 양육 태도 때문인지는 아직 연구해 보아야 할 문제라고 지적하는 연구자들도 있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이 분만법은 분만실을 어둡게 하고 조용하게 하고 따스한 물을 준비하는 정도의 그리 어렵지 않고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되는 비교적 쉬운 투자를 한 것에 비하면 아이의 공격성을 감소시키는 정서적인 발달 측면의 장점이나 객관적인 증거는 적지만 운동성을 발달시킨다는 장점은 비용 이득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이점이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아이가 완전히 성장한 후에 이런 효과를 얻기 위한 다른 방법은 비용도 많이 들고 사회적인 댓가도 크게 치루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서 효과가 확실하다는 검증만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입해 볼 만하다는 것이 제 개인적 견해입니다.
그리고 아직 효과가 확실하지 않다 하더라도 연구해 보고 여러가지 바람직한 대안을 찾아 본다는 의미에서 도입해서 활용하는 데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모든 것에는 빛과 그림자가 있듯이 단점이라고 해야 할까 주의 해야 할 점이라고 해야 할까 그런 측면의 것도 결코 무시하거나 소홀이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첫째 생각 해 볼 것이 이 분만법의 근거 자체가 아기의 관점에서 본 분만 환경의 개선이라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분만의 다른 축인 가족 특히 엄마에 대한 배려를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분만실을 어둡게 한다거나 조용하게 하는 것이 엄마를 위해 그렇게 나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제가 계속 주장하는 것이지만 분만에서 안전 측면도 유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분만 중 출혈의 여부나 출혈의 양을 확인할 정도는 되어야 하고 또 심한 빈혈로 쇽이 초래될 정도의 출혈이 있는지 간접 확인할 수 있는 혈액의 색깔을 살펴 보는 것에 문제가 없어야 할 것이라는 것 등 최소한의 준비는 가능해야 합니다.

좀다른 사례지만 앞서 이야기한 "부드러운 출산"이라고 하는 책에도 나와 있는 내용으로 미국 질병 통제 센터의 2 년간의 연구 결과를 예로 들고 싶습니다.
그 연구는 병원의 정상 분만과 의사이던 조산사이던 자격을 갖춘 요원이 참여하면서 이루어진 계획된 가정 분만과 의료인의 참여 없이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가정 분만에서 유아 사망율을 비교한 것이었습니다.
각각 사망율은 1000 명당 12 명, 4 명, 120 명이었습니다.
즉 의사 혹은 조산사의 도움을 받는 가정 분만이 가장 안전하다는 것이라고 하는 연구 결과였습니다.
이 결과를 제가 예로 든 것은 가정 분만과 조산원 분만에 대한 것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요즘 유행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준비없는 분만과 준비된 분만이 얼마나 극명하게 다른 결과를 보여 줄 수 있는가 하는 것 때문입니다.

그래서 르봐이에 분만법에서처럼 모든 것을 아기의 정서적인 손상 측면에만 초점을 맞추어서는 곤란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준비도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의 조명과 의료진의 대화를 어느 정도로까지 억지해서 소음을 줄이려고 하는 지 정확한 정도는 책에 언급되어 있는 지 모르겠지만 지나친 것은 위험하겠지요.

그리고 지나치게 어두운 환경은 아기에게는 어떨지 모르지만 성인인 엄마에게는 대체적으로 불안한 환경인 수가 많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사람은 생태학적으로 야행성인 생물이 아니라 주행성 즉 낮에 활동하도록 된 생물이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두운 곳에서 보다는 밝은 곳에서 심리적인 안정을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결국 아기의 정서적인 안정을 위하여 어쩌면 산모는 다소간 불안에 빠지게 되는 환경이 될 수도 있는 의미이지요.
물론 아기 보다는 산모는 성인이니까 정서적인 타격이 작기는 하겠지만.

또 출생 후 아기의 엉덩이나 발을 때려서 울도록 하는 것을 공포스러울 정도의 나쁜 행위로 언급하는 것도 잘 이해가 가는 대목은 아닙니다.
물론 대부분의 아기는 출생후 스스로 울고 호흡 기능을 회복합니다.
간혹 배나 가슴, 발을 마시지 해야 하는 경우도 있구요.
드물게 잘 울지 않는 경우 가볍게 엉덩이를 때려야 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엉덩이를 때려야 할 정도면 아기에게 입안의 이물질이 기도로 흡입되어 매우 위험한 지경에 도달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아기를 울리는 이유는 호흡을 빨리 하게 해서 뇌로 가는 산소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려는 목적이 있고 이런 점은 탯줄을 늦게 잘라서 극복할 수가 있겠지만 자칫 호흡을 늦게 하면서 미처 흡입해 내지 못한 입안이나 위의 양수 등 이물질이 폐로 역류해서 매우 위험한 질식성 폐렴을 초래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한 것도 있습니다.
이는 어떤 이유이던 의식을 잃고 있는 사람을 얼굴을 가볍게 때려서 의식을 돌아 오게 할 때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아기는 그런 의식 불명인 사람이 겪는 상황과 같을 때도 있기 때문에 가만히 놓아둔다는 것은 일부러 나쁘게 한 것은 아니지만 무책임하게 방치했다고 비난을 받게 될 상황이 초래될 지도 모릅니다.

그외 르봐이에 분만법에서 강조하는 대로 아기와 산모의 접촉을 일찍 갖게 한다거나 따스한 물에 아기를 잠시 담구어 둔다거나 하는 것도 탯줄을 통한 오염의 문제만 없다면 그렇게 문제될 것이 없고 어떤 점에서 장려해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따라서 제가 결론적으로 주장하고 싶은 점은 이 분만법이 가진 장점이 많고 그런 장점은 앞으로 정통 의료계가 적극 도입하기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대신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은 어떤 경우이건 이것이 반드시 옳고 그렇게만 해야 하고 다른 방법은 모두 나쁘기만 하다고 폄하하는 독단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르봐이에 분만법도 아기를 위해 어떤 점에서 바람직한 점도 있고 그런 분만법이 좋은 경우도 있겠지만 아기를 위해 항상 이 방법만이 좋기 때문에 지금까지 나름대로의 장점을 가지고 정통으로 인정되었던 것을 포함해 다른 모든 방법은 틀렸고 버려야 할 것이라는 생각도 옳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런 방법들도 오랜 기간의 검증을 통하여 생물이 진화되듯이 발달되고 받아들여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개인의 특성이 다 다르고 좋아하는 것도 다르고 환경도 다르기 때문에 어떤 이에게는 좋은 것도 다른 이에게는 해로울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물을 그다지 좋아 하는 편이 아니었고 수중 분만을 그다지 원하는 것이 아니었지만 수중 분만이 가장 좋은 분만법이고 그 분만법을 택해야만 남편과 함께 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어서 수중 분만을 택했던 어떤 산모를 알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청결에 대하여 예민한 편이었던 그분은 진통을 하면서 대변에 섞여 오염된 물에 잠겨 있었다는 점 때문에 상당히 불쾌한 기억으로 분만을 기억하고 있었고 분만 후에도 오랜 기간 흔히 그런 것은 아니지만 아기가 오염된 물로 인하여 후유증을 남기게 되지 않을까 고민하고 고통 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 분에게 수중 분만은 정신적인 안정에서든 경제적인 측면에서든 이득 보다는 손해가 많았을 것입니다.
이야기가 잠시 수중 분만 쪽으로 잘못 흘렀는 데 사실 르봐이에 분만은 제가 알고 있기로는 일산의 모 병원과 경기도 남양주의 모 개인 병원 등 두세군데 병원 정도 밖에서는 시도하지를 않아서 제가 알고 있는 사례가 없기 때문에 각각 사람에 따라 여러가지 상황를 고려하고 또 철저한 준비를 하여 적용을 해보자는 이야기를 하기 위한 사례로 들은 것 뿐입니다.

저에게 질문을 하신 산모 분이나 분만의 장소와 분만의 방법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고민하고 계시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산모 들에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분만 뿐 아니라 다른 것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어느 한쪽의 이야기에만 귀를 기울이지 마시고 이쪽 이야기와 저쪽 이야기, 좋았던 이야기와 반대로 나빴었던 이야기도 함께 들어 두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위에 길게 쓴 제 이야기도 어느 경우에나 항상 반드시 옳기만 한 것이라고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다만 이런 각도에서도 살펴 보고 저런 각도에서도 살펴 보고 또 앞으로도 계속 토론과 연구가 있어야 사회와 문명이 경도되지 않고 발전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겁니다.
너무 거창했지요?

이글을 읽는 분들이 제가 말하고 싶은 점을 오해없이 받아 주시기 바라며 발전적 의미에서 많은 토론이 있다면 더없이 좋을 것입니다.
이만 글을 끝내고자 하며 주제 넘은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 땅콩산모 등록시간 2014-06-12 07:03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산모 입장에서 어두운 환경은 참 좋았습니다^^  
배려해주신 덕에 조명을 모두 끄고 조명등 하나만 켠 채 진행되었던 분만의 기억이 심장님이 우려하시는 '아기에게만 좋은 환경'은 아니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태어난 직후 아기를 제 배에 올려주신 점도, 바로 또 탈의한 아빠 가슴에 안겨 한참동안이나 캥거루케어를 허락해 주신 점 정말 행복한 기억이었고 항상 감사히 여기고 있답니다.
아기도 안겨있는 내내 울지도 않고 그저 두리번두리번 거렸구요.. 저희 눈에 아기도(흡입분만 한 거 치고 ㅎㅎ) 편안해 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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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썼던 글이라 조금 생각이 바뀐 부분도 있는데 저도 아주 깜깜하게는 아니고 조명을 약간 어둡게 하는 것은 아기나 산모 모두를 위해 괜찮은 것 같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기를 물 속에 담구는 르바이에 방식보다는 그냥 산모의 가슴 위에 올려 놓는 것이 더 낫다는 것에 대하여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등록시간 2014-06-12 08:10
#3 한개 등록시간 2014-06-12 12:20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아직까지.. 다른 부분은.. 이럴수도 저럴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들지만.. 가능하다면. 저도 아기가 태어나고 바로 제 품에 안기면 좋겠어요^^ 아기와 아빠와의 맨살 교감도 바라고 있구요. 피부접촉으로 느끼는 교감을 참 좋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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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하고 바로 산모 가습에 안겨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아빠도 아기를 바로 안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아빠와의 맨살 교감--캥거루 캐어라 하든가요? 그건 분만실에서는 여러 젊은 여직원들이 있어 좀 어렵고 출산 후 신생아실로 가서나 병실에서는 할 수 있겠지요.  등록시간 2014-06-1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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