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께서 검사할 게 있어서 병원에 오셨을 때 마침 남편분도 일하다 중간에 오셔서 찍게 되었습니다. 옷차림도 그렇고 말씀도 그렇고 미리 준비하고 오신 분 같네요. 제가 삼각대 없이 손으로 들고 찍었더니 화면이 조금 흔들려서 어지럽게 되어 죄송합니다. 다음에 찍게 되시는 분은 좀더 잘 찍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하튼 기쁨이가 엄마 뱃속에서 건강하게 크다가 아빠께서 바라시는 대로 순풍 나오기를 저도 바래 봅니다. 감사합니다. |
우와~~ 저희빼놓고 다들 말씀을 잘하세요 ㅎㅎㅎ 나오기전까지 건강하게 잘 있다가 민첩하게 나오라는 바램은 모든 엄마아빠의 공통 희망사항인듯 해요 기쁨이 나중에 나오면 뽀얀 엄마아빠 피부닮아서 엄청 예쁘겠어요~!! ㅎㅎㅎ 원장님! 그러고보니 저희만 턱밑에서 찍어주신것같아요..............................감사해요............ |
영상 담아 드리면서 저는 미리 봤었는데 아빠분께서 스피치 같은걸 잘 하셔서 영상편지 찍자고 조르고 있다던 엄마분의 꿈이 오늘 드디어!:) 엄마분 말씀처럼 정말 준비되신 분처럼 자연스럽게 아가한테 좋은 말 예쁜 말씀해주시고~ 너무 보기 좋아요. 특히나 아빠분께서 얼마나 엄마와 기쁨이를 아끼고 소중히 여기시는지 느낄 수 있어서 보고있는 제가 미소가 지어지는 영상편지네요~ 나중에 기쁨이가 태어나서 세분이 꼭 다시 이 영상 다시 보세요~:loveliness: |
일이 늦게 끝나서 이제서야 영상을 보았습니다. ^^ 저희는 너무나도 어색한데...본인 얼굴이라서 그런거겠죠? ㅋㅋ 원장님께서 너무 흔들리고 밝게 나왔다고 말씀주셨었는데...덕분에 저희 피부가 뽀얀 아기 피부처럼 나와서 오히려 좋은데요? ^^ 조금 어색하지만, 나중에 저희 부부에게도, 기쁨이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 |
임신당정밀검사때문에 몇시간동안 금식하는 동안에도 저처럼 빈배일때는 포악해지는 모습 하나 없이 독서에 열중하셨던 엄마.. 무슨 책인가 궁금해서 들여다 보기까지 했답니다. ㅎㅎ 여러번 채혈해야하는 고난(?)의 단계를 잘 견디시는 와중에 원장님의 카메라가 어김없이 기쁨이 부모님께로 향했군요. 초음파실장님 글을 보니 엄마가 조르고 계셨다고 하셨는데 꿈이 이루어져서 축하드려요! 아빠의 말씀은 기쁨이에게로 향했지만, 그속에 스며든 엄마를 향한 사랑은 보는 저도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아빠의 말대로 날렵하게 기쁨이가 나오기를 바래요+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