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출산 하시어 아직 몸도 추스리기 전이신데 제가 좀 성급했죠? 원래 제가 미리 준비없이 갑자기 일을 저지르는 스타일이고 또 요즘 리얼 다큐가 대세라는 데 이해하여 주시겠지요? 그래도 병원에 계신 동안 시간 여유 있을 때 아기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소감도 남겨 두시는 것이 편할 듯 해서요. 그런데 아무래도 원장이 카메라 들이대니 하시고 싶은 말씀 중에 좋은 말씀만 하시게 된 것 같습니다. 불편하신 점은 너그러이 이해하여 주시고 또 건의하실 것은 익명으로도 글을 쓰실 수 있으니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둘째 아기라 첫애보다는 좀 수월하게 낳았을 듯 싶은데 이제 몸 조리 잘 하시고 아기 모유 수유 잘 하시고 건강하게 키우는 일만 남았네요. 항상 행복한 가정 이루시고 아기 이쁘고 건강하게 잘 키우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