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희망이가 50일이 되는 날이에요.
아직도 출산하던 그 순간이 생생히 기억나는데, 벌써 50일이라니.. 하늘도 축하해주듯 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뒤덮였네요.

모유수유를 하고 싶어하는 엄마 때문에 태어난지 일주일이 되도록 몸무게가 늘기는 커녕 오히려 줄어들 정도로 고생도 했지만 지금은 5키로도 넘는 건강이가 되었어요.

이제 100일의 기적이 나타나기까지 딱 반 남았네요.

아래 사진은 오늘 찍은 여권사진.
의도하지 않게 50일 사진이 되어버렸네요 ㅎ (더 예쁜 표정, 얼굴인데.. 사진이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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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0023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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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진 [2013-12-13 10:41]  
#2 달콤짱짱 등록시간 2013-12-13 11:48 |전체 글 보기
배유진 2013-12-13 10:45
아 밤톨이 같아요~\
아마도 눕혀서 찍은 여권사진인가봐요?

아, 그렇네요. 밤톨 같아 보이네요 ㅎㅎ 귀여워해주셔서 감사해요~ (귀엽다, 이쁘다란 말 들으면 좋을 걸 보니.. 아가엄마가 되긴 했나봐요 ㅋ)

맞아요, 어찌 아셨어요? 누워 찍었는데... 앉아서 찍으려니 아직까지 목을 오래 세우지 못해서 그냥 눕혀 찍었어요. 이거 한장을 찍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진을 찍었는지.. 자는 걸 깨워 찍으니 하품하고, 다른데 응시하기도 하고, 눈도 감는 등 여러사진 끝에 이거 한 장 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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