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는 은준이를 강몬돌이라 부릅니다.. 제게 백일의 기절은 사치였는지 80일차부터 슬금슬금 낌새가 보이더니 백일 직전의 기절이 오고야 말았죠ㅠ 낮이고 밤이고 더욱 껌딱지가 되어 쭈쭈도 1시간반마다 찾고 어디가 불편한지 하루종일 울어서 목이 쉬어버리고 무엇보다 밤에잘자던 아이였는데 밤잠이 뒤틀리니 잠많은 제겐 고것이 힘들었어요ㅎㅎ 손목은 준이를 안을수 없을 정도로 나가버려서 결국 친정엄마께 sos를 보내 엄마 올라오셨네요. 백일만 되면 크나큰 평온이 찾아오는줄로 믿고있었는데 제경운 아닙디다ㅎㅎ
그래도 자식이라고 어디서 그런 힘이 솟아올라 백일 당일 자그마하게 삼신상은 차렸네요^^ 엄마는 은준이 이리 건강하게 출산하도록 도와준 그선상님 참 고맙다고 늘 말씀하십니다.(심원장님 팬으로서 이것저것 자주 말씀드렸더니ㅋㅋ)
우리 강몬돌이 건강하게 백일 맞이한 기념으루다가 몬돌이 고향집에 사진 올려봅니다^^ 참! 백일기념 진오비의 서프라이즈 문자 감동이었어요~~ 병원서 축하문자 받은 사람은 거의 없을듯요~~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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