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미수 등록시간 2014-12-23 10:12 |전체 글 보기
아 남일같지 않아 넘 맘이 아프네요 ㅠㅡㅠ 힘내세요!! 저도 엄청 고민하다가 그만두고 쉬고있긴하지만 출산전날까지 다니는 분들 많이 봤어요. 저도 계속 다니고 출산휴가 육아휴직 다 쓰고 싶었는데 출근시간 한 40~50분 걸리고 야근도 많고 무엇보다 을의 입장으로 클라이언트의 무리한 요구와 짜증과 신경질을 받아줘야하는데 아기가 없다면 괜찮지만 아기까지 남에 신경질을 받게 할수 없어 그만두긴 했어요. 가끔 심심할땐 그냥 다닐껄 그랬나 싶다가 업무 생각하면 잘했다싶고 그래요.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출산휴가 육아휴직 쓰실수 있고 또 모성보호프로그램도 있으니 좋은 회사네요~ 사람맘이 자기가 그 입장되지 않으면 잘 몰라서 아마 힘든 부분 잘 모를꺼에요. 너무 서운해 마시고 아가 생각해서 울지 마세요~~ 태교따로 안해도 직장맘들 일하면서 머리쓰고 그래서 아기도 똑똑해진데요~ 날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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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4me [2014-12-25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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