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연경 등록시간 2014-12-25 18:04 |전체 글 보기
기운내세요!! 서운하다고 생각하믄 한없이 속상하고 서운해지고 작은거에도 삐지고 결국 내속만 상해요ㅜㅜ 저는 애기낳기 전날까지 일하고 쉬는날 애기낳으러갔다가 애기낳고 15일만에 다시 출근했어요ㅜㅜ 물론 신랑직장에서 같이 일하는거라 편하겠다 싶겠지만 다른직원들과 출퇴근시간 다똑같고 직장에서 쉴수있는것도 아니었어서 힘도들었거든요ㅜㅜ 하지만 좋게 생각하려고해요ㅜㅜ 막달에 그나마 출퇴근하고 걸어댕기고 움직여서 순산체조만큼 열심히 움직여서 애기도 순풍!낳았고 출근했던 덕분에 디룩디룩 더 살찔수도있는거 덜찌고.... 애기낳고 보름만에 일찍 직장에 나온거는 집에서 맨날 애기보고 우울할수도 있을텐데 일케나와서 일도하고 좋구나~~~ 라고 생각하려고 노력많이했어요ㅜㅜ 사실그게 잘안되긴해요 금방태어난 핏덩이 집에두고 뭐가좋다고 밖에나와서 손님보고 헤실헤실 웃는건지 짜증나기도하고 그랬거든요ㅜㅜ 근데 어차피 속상한건 저더라구요..... 휴..... 글케 건강에 문제있거나 몸이 너무 힘든거아니라면 약간만 마음을 편하게 하는것도 아기나 엄마에게 좋을꺼같아요.. 무거운몸 이끌고 회사에 있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지요 그만큼 대단한 워킹맘이시고 그만큼 잘하고계시잖아요^^ 기운내시고 어느정도 수용할수있는 정도에서 회사를 좀 도와주는것도 괜찮을꺼같아요ㅎㅎ 없어도되는 인력이 아니고 없어선 안될 인력이니 글케 일에 차질이있고 힘드니 나와달라는거 아니겠어요???? 훗!!!! 웃어재끼고 함 봐줘보세요ㅋㅋㅋ 워킹맘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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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4me [2014-12-2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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