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수진 등록시간 2013-03-06 13:37 |전체 글 보기
여기도 규연앓이 추가요~:'(

언제 읽어도 한경수님의 출산후기는 재밌습니다. 사진투척하신다고 해서 눈 크게 뜨고 봤는데.. 아직까지 사진이 없군요-
아장아장 걸어다닐 모습 상상만해도 흐뭇합니다. 얼마나 많은 이모들이 규연이를 서로 안으려고 투닥투닥 할런지..
대부분 분만이 끝나고 난후 이상이 없다면 한 1년정도는 병원에 다시 올 일이 없어서.. 대부분 일년이 아닌 여러해가 지나 어느새 훌쩍 다 커버린 아가들을 데리고 오시면 괜히 서먹하게 느껴졌는데..
이번에 새로 생긴 [아기 자랑 및 출산 후기] 게시판으로 간접적으로 나마 아가들의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을 하면 너무나 기뻐요.

그보다도 제가 듬직하게 느껴졌다니 이보다 기쁠 수가 없네요. ^^(분만실 직원중에 가장 덩치가 좀 커서는 아니겠죠? ㅠㅠ) 한경수님의 잊혀지지 않는 그 날에 도움을 줬던 많은 사람들 중에서 저도 한 몫을 거들었다는 보람을 주셔서 감사해요.

엄마가 저희 병원에서 분만하시지 않으셨다면 저희도 규연앓이 못할 뻔 했잖아요~? 시어머니 만나서~한경수님 만나고~ 아빠도 만나고~ 엄마 아빠 만나서~ 규연이도 만나고~

한경수님의 칭찬에 한것도 별거 없는 제 얼굴이 화끈거리네요. 앞으로 나올 진오비baby들을 위해 더욱 엄마들의 힘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행복하세요 :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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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오비 베이비"라 좋군. ^^  등록시간 2013-03-0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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