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하게(?) 가슴이 먹먹해지는 글이네요. 주변에 아직 결혼 안한 친구들이 수두룩 해서 담에 꼭 여기를 추천해주고 싶었는데 요원한 바람이 될듯 싶네요. 제 남편은 몇해전 책을 내고 싶어 백방으로 알아봤었는데 왠만큼 상업적이고 대중적이지 않는 이상 받아주는 출판사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책 출간은 접고 자체적으로 독립 잡지 발간을 준비 중입니다만.. 아무쪼록 밤낮새벽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1분1초 쪼개어 의미있는 무언가를 계속 고민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